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6일 점동면에 위치한 참누리곤충농원에서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업기술보급 곤충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2022년 추진한 ‘곤충산업 활성화 시범’ 등 3개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와 함께 관내 곤충 농가에서 사육하여 생산된 곤충 관련 건강기능식품(환, 액상), 빵, 쿠키, 떡볶이떡(곤충첨가), 선식 등 7종의 가공품에 대한 시식행사도 진행되었다.
기술보급과 정건수 과장은 “여주시 곤충농가에서 사육하여 생산된 각종 곤충관련 제품에 대한 판매가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홍보 및 유통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 하여 관내 곤충사육 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김상민 팀장은 “곤충은 식량·기능성 소재 등 미래 농업자원으로 유망하며 곤충자원의 용도 확장에 따라 지속적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환경친화적 산업으로 남한강으로 인해 환경오염 규제가 심한 여주시에서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 따라서 여주시 곤충산업의 활성화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곤충 사육에 필요한 생력화 장비 지원 등 사업비 140백만원을 투입하여 곤충관련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