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면 체육회(공동위원장 전제선, 신보교)는 면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지난 24일 북내체육공원에서 “제33회 북내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 하여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경기도의회의원, 여주시의회의원,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 북내면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북내주민자치위원회 기타동아리의 감미로운 기타공연을 시작으로 여강중·등학교의 밴드, 댄스동아리, 응원단의 공연 후 농악이 어우러진 입장식으로 면민의 날 한껏 분위기를 띄우며 행사를 시작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코로나로 오랜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내․외빈의 방문과 축하가 이어졌으며, 21명의 모범주민 등에게 표창장 및 공로패가 수여되었고, 학생 5명에게 체육회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전제선 북내면장은 기념사에서 “풍성한 수확이 농부의 땀의 결실이듯 살맛나고, 풍요로운 고장을 만드는 길은 면민 모두가 얼마나 노력하고 단결하느냐에 달라질 수 있다며,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마음을 한데 모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북내면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은 체육행사에서는 여자승부차기, 어르신 신발 멀리던지기, 공굴리기, 황금돼지를 몰아라, 윷놀이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되어 전 면민이 승패를 떠나 화합과 단결로 즐거운 축제의 장이 이루어졌고, 이어진 식후행사의 마을대항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주민들의 멋진 춤과 노래로 흥겨움을 더하여 함께 웃음을 나누는 자리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