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문적인 주거복지 플랫폼 및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관내 전문 건설업체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G-Housing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함께하는 시정 운영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읍‧면‧동 복지부서 및 기관사회 단체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8월 한 달간 가구별 생활실태 확인, 9월 대상 가구 최종 선정 이후 10월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매년 복지전문가와 시설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9개 관내 건설업체가 참여, 사업비 960여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사를 담당하는 전문시공업체에서는 각 가정을 방문하고 공사 부분을 상담하는 등 가구 특성에 맞는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욕구가 많아 주택 내외 설치 가능 여부 점검과 화장실 및 싱크대 설치, 지붕 공사, 전시시스템 공사 등 가구별 맞춤형 주거 복지지원을 위해 사전 준비를 실시해왔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은 내년에 운영하는 광주시주거복지센터 인프라 구축에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과 민‧관 협업을 토대로 합리적 시정 운영의 기본을 다져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주택과 조민혜 팀장 760-4485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