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7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올해 행정고시에서 최연소로 합격한 하남 출신(덕풍3동) 윤희수씨를 하남시 명예 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윤희수 씨는 22세로, 올해 7495명이 응시한 행정고시(5급)에서 236명의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윤씨는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데, 행정고시를 위해 불과 6개월 공부한 끝에 3차 면접까지 최종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올해 한 언론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행정직 2차 합격자들의 평균 수험기간은 42.5개월이었다.
윤씨는 앞으로 하남시 명예 공무원으로서 중앙부서와의 정보교류는 물론, 공직사회에 하남시를 알리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