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6일부터 아신대학교 중장년 행복캠퍼스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대학 과정과 더불어 별도 위탁교육으로 추진 중이며, 단월면을 시작으로 4주간 각 읍·면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아는 것이 힘!’이라는 주제로 ▲복지정책 기본지식 ▲사람과 조직 이야기 ▲성공하는 복지원리 ▲자기복지와 사회복지 등이며, 이를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기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한 교육생은 “지역사회 내 문제를 이웃이 이웃을 돕는 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교육 소감을 말했다.
이동규 지역돌봄과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주시고, 관내 복지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돌봄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2기 위원 1,446명을 위촉해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