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지난 19일 양평군 강하면 힐하우스에서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안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선 관내 자원봉사단체의 회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수고에 대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등 내빈과 관내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석해 MBTI 특강, 레크리에이션(화합의 시간), 기흥성 뮤지엄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서 현장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으로 어려운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려 마음이 후련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성실히 임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워크숍에 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