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20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도읍 주민들을 초청해, 시정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공도읍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및 각 마을 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도어머니합창단의 식전 공연,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 브리핑, 전년도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경과 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공감토크」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듯 행사장은 주민들로 가득 찼다. 시정 설명 후엔 김진관 안성시 행정안전국장이 전년도에 건의된 공도읍 초등학교 신설 등 15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곧이어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들이 승두천 주변 자전거도로 신설, 사곡 재래시장 아치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 불편했거나 개선을 바라는 의견들을 제안해 현장 참석자들이 함께 청취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 8기 안성시정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최상위목표로 두고 항상 시민 여러분께 이익을 드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오늘 참석해주신 공도읍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언제나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안성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