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정동하 & 린 콘체르토 – 불후의 클래식’은 티켓 오픈, 즉시 매진되며 여주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동하 & 린 콘체르토 – 불후의 클래식’이라는 공연의 제목처럼 이번 공연은 정동하와 린의 무대에 30인조 오케스트라가 더해져 클래식하고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여주시민의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데뷔와 동시에 애절한 음색으로 발라드 여제로 떠오른 린은 ‘사랑했잖아’,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등의 히트곡과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드라마 O.S.T ‘시간을 거슬러’, ‘My Destiny’를 선사한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 대표 락 그룹 ‘부활’의 보컬로 활동 후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정동하는 ‘생각이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등과 뮤지컬 넘버인 ‘대성당들의 시대’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여기에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 파라디소’ 등을 더해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여주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무대를 선보이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초청해 같이 즐기는 것에 대한 의미가 크다.”라며,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우리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 지친 심신을 내려놓고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추위 대신 문화와 예술이 주는 따뜻함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세종문화재단은‘정동하 & 린 콘체르토 – 불후의 클래식’을 포함해 ‘신유 & 박애리의 풍류 음악회’,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브라스의 항해’, 넌버벌 퍼포먼스 ‘춤추는 미술관’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