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공용차량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2.5톤 이상 차량의 경우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실시했고, 2.5톤 이하 차량의 경우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실시했다.
각종 오일류 및 진단기를 통한 차량 체크와 타이어 마모도, 외관 등을 관내 전문업체와 함께 점검을 진행했으며,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원활한 공용차량 사용을 위해 배터리체크, 부동액 점검, 벨트류 노후상태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지난해 하반기 총 271대의 차량 중 상 60대(24%), 중 163대(66%), 하 25대(10%)로 나타났으나 올해는 총 263대의 차량 중 상 181대(68%), 중 71대(27%), 하 13대(5%)로 차량 상태가 확연히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최선규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공용차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차량 내구연한을 연장시키고, 직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회계과 재산정책팀에서는 공용차량에 대한 공유, 점검, 전기차 충전, 세차, 보험 등을 전담 관리자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통합관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