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내년 1월부터 주요 버스정류장, 어린이공원, 읍면동 복지회관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추가 확대 제공한다.
특히, 버스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공공와이파이를 버스정류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여주시는 여주도자세상(신륵사관광지), 여주종합운동장, 금은모래캠핑장, 읍면동 체육관, 여주시청 광장 등 2021년까지 349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왔으며, 올해는 12월말까지 44개소에 72대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며,
공공와이파이 홈페이지(www.wififree.kr)를 통하여 이용가능 장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공공 접속 인증화면 터치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의 꾸준한 확대 설치를 통하여 시민의 데이터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인터넷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노력 등 앞으로도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나아가 통신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2025년까지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공공와이파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행복도시 희망여주에 성큼 더 다가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