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겨울철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이용객이 많고 바람에 취약한 버스승강장 14개소에 방풍막 설치와 스마트 승강장 1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지난 2018년부터 설치되어 온 버스승강장 방풍막은 이용객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으며, 올해 설치한 14개소의 방풍막은 내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기 청정 기능과 냉난방 기능,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 1개소를 시범 설치하고 추후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용진 교통과장은 “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방풍막 추가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며, “센서등, 쿨링 포그, 온열의자 등의 버스승강장 시설물 설치로 이용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