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8일 용인시 협업기관 합동 플리마켓 행사의 판매금 160만 원을 용인시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에는 시민판매자의 기부금도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특별하다.
앞서 용인도시공사를 포함한 용인시 협업기관은 지난달 15일 임직원의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합동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공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뜻깊은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금액인 만큼 용인시 학생들을 지원하여 인재양성에 힘쓰는 용인시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공사 최찬용 사장은 “용인시의 밝은 미래를 책임 질 인재들을 지원하는 용인시장학재단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인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용인시 협업기관 합동 헌혈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협업기관 합동으로 용인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