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7일, 보개면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성덕사(주지 혜광스님)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김치 110상자를 안성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덕사는 매년 신도들과 함께 정성껏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으며, 안성지역의 소외이웃 돕기에도 늘 앞장서고 있다.
성덕사 주지 혜광 스님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이웃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겨울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성덕사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김치가 필요한 분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