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1일부터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스트릿 댄스로 표현하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재단은 여주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난 9월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교육인 ‘모래로 그리는 이야기’를, 10월에는 커뮤니티 댄스 ‘춤으로 만드는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시민예술학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트릿 댄스’ 실기 수업으로 오후반은 중학생, 야간반은 고등학생∼성인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여주시민들과 함께 스트릿 댄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게 할 강사는 현재 전문학교, 아카데미 등에서 스트릿 댄스 전문 강사로 강의하며 각종 대회에서 우승,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의정 단장과 다양한 아티스트의 시안에 참여하며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 중인 박현지 안무가이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에게 스트릿 댄스의 다채로운 장르를 배우며 기본 동작부터 응용 동작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은 트렌디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폭넓은 취미활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성인들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예술학교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 개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 직업의 여주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트릿 댄스 교육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교육과 공연, 행사 등의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