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이하“민여협”상임대표 박옥분 경기도의원)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국회의원)17개 시도의 지역별 광역 ․ 기초의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이채명 경기도의원(민여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민여협 지역 대표 간 소통과 역량 강화 교육 및 사업 방향 논의, 주요 정책현안 등 논의로 진행되었다.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안양, 국회의원)은“민여협 회원 간의 활발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며“오늘 워크숍이 여성 리더십을 강화하고, 2023년도의 힘찬 출발을 다지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여성의 사회 참여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업과 공공기관 등 우리 사회 여러 분야에서 보이지 않는 장벽과 유리천장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경기도의회도 성평등 사회를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도 김동연 도지사를 대신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함께하여 여성지방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격려하고 환영의 축사를 했다.
박옥분 민여협 상임대표는(더민주, 수원2)은 2023년도 활동방향 및 사업계획 논의를 위한 진행을 맡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박옥분 의원은 “민여협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며“여성 권익 신장과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여성들에게서부터 나온다. 그 중심에 민여협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옥분 의원은 “앞으로도 민여협이 지역에서부터 정치를 바꾸고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인숙 기초의원대표(여수기초의원)은 “아직도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성평등 지수는 낮은 수준이며 성평등 정책은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며“민여협이 성평등 사회를 위한 정책 대안 제시에 모범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