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목)

  • 흐림속초18.8℃
  • 흐림14.7℃
  • 흐림철원16.3℃
  • 흐림동두천15.8℃
  • 흐림파주15.5℃
  • 흐림대관령13.2℃
  • 흐림춘천13.7℃
  • 비백령도15.8℃
  • 구름많음북강릉19.5℃
  • 구름많음강릉20.5℃
  • 구름많음동해18.7℃
  • 흐림서울15.9℃
  • 흐림인천16.2℃
  • 흐림원주16.2℃
  • 맑음울릉도17.6℃
  • 흐림수원16.7℃
  • 흐림영월16.0℃
  • 흐림충주15.9℃
  • 흐림서산19.1℃
  • 구름많음울진19.0℃
  • 구름많음청주17.6℃
  • 구름많음대전18.1℃
  • 흐림추풍령15.1℃
  • 흐림안동14.1℃
  • 흐림상주13.8℃
  • 구름많음포항17.5℃
  • 구름조금군산18.8℃
  • 구름많음대구14.6℃
  • 맑음전주19.8℃
  • 구름많음울산17.9℃
  • 구름조금창원19.4℃
  • 흐림광주18.0℃
  • 구름많음부산20.3℃
  • 구름조금통영19.6℃
  • 흐림목포18.8℃
  • 구름많음여수17.2℃
  • 흐림흑산도18.4℃
  • 구름조금완도21.4℃
  • 흐림고창17.8℃
  • 구름많음순천17.8℃
  • 흐림홍성(예)17.3℃
  • 흐림17.2℃
  • 맑음제주22.3℃
  • 구름많음고산20.1℃
  • 구름많음성산21.6℃
  • 구름많음서귀포22.2℃
  • 구름많음진주18.6℃
  • 흐림강화15.7℃
  • 흐림양평14.8℃
  • 흐림이천15.6℃
  • 흐림인제14.9℃
  • 흐림홍천13.8℃
  • 구름많음태백15.3℃
  • 구름많음정선군16.3℃
  • 흐림제천15.5℃
  • 흐림보은16.2℃
  • 구름많음천안17.2℃
  • 구름많음보령19.4℃
  • 구름많음부여17.8℃
  • 구름많음금산16.7℃
  • 구름많음17.5℃
  • 구름조금부안20.2℃
  • 맑음임실17.6℃
  • 구름조금정읍20.0℃
  • 구름많음남원16.8℃
  • 구름많음장수16.9℃
  • 흐림고창군18.7℃
  • 흐림영광군18.2℃
  • 구름많음김해시19.9℃
  • 구름많음순창군17.3℃
  • 구름많음북창원18.5℃
  • 구름많음양산시20.1℃
  • 흐림보성군18.5℃
  • 구름많음강진군19.1℃
  • 흐림장흥18.9℃
  • 구름많음해남19.3℃
  • 흐림고흥19.2℃
  • 구름많음의령군18.4℃
  • 구름많음함양군15.5℃
  • 구름조금광양시19.5℃
  • 구름조금진도군19.9℃
  • 흐림봉화15.6℃
  • 흐림영주14.3℃
  • 흐림문경14.1℃
  • 흐림청송군12.6℃
  • 흐림영덕17.5℃
  • 흐림의성14.0℃
  • 흐림구미14.7℃
  • 구름많음영천14.7℃
  • 흐림경주시16.3℃
  • 구름많음거창14.4℃
  • 구름많음합천15.5℃
  • 흐림밀양16.6℃
  • 구름많음산청14.7℃
  • 구름조금거제18.7℃
  • 구름많음남해16.9℃
  • 구름많음20.1℃
기상청 제공
[안성시] “생활 쓰레기 미처리 관련 시민들께 송구‥” -경기티비종합뉴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안성시] “생활 쓰레기 미처리 관련 시민들께 송구‥” -경기티비종합뉴스-

-6일부터 일부 처리 시작했지만, 임시방편일 뿐‥“분리배출 시민협조 부탁”-

안성시(김보라 시장)가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최근 발생한 관내 쓰레기 적치 및 미수거 사태에 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분산 처리를 시작으로 소각장 정상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 주민지원협의체의 소각장 감시활동이 강화된 이후, 소각장에 들어갈 수 있는 쓰레기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관내 소각장의 가동 중지 사태를 맞았다.

사본 -안성시,생활 쓰레기 미처리 관련 시민들께 송구 (2).jpg

시는 소각장 가동을 위한 우선 업무로,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파봉 확인 및 교육, 홍보에 주력하고 다량으로 적치된 재활용, 음식물, 매립용 쓰레기봉투를 대상으로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수도권매립지와 평택에코센터 등에 소각용 쓰레기 반입을 사전 검토했지만, 시 반입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쓰레기를 타시군 처리시설에 위탁하는 것은 올바른 결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시는 소각장을 재가동할 수 있을 정도의 제대로 분리배출된 소각용 쓰레기를 확보하지 못하고, 주민협의체와의 협의가 장기화되면서 쓰레기를 더 이상 적치해 둘 수 없는 상황이 돼, 지난 6일부터 수도권매립지와 평택에코센터 등으로 분산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우려했던 것처럼, 분산 처리 하루 만에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한 차량 4대 중 재활용 혼입 10%, 등록폐기물 외 혼입 10% 이상 등의 이유로 2대가 위반 적발됐고, 평택시로부터는 소각 불가능한 쓰레기를 반입하는 경우 소각장 반입을 제재할 수밖에 없다는 주의 공문을 받았다.

 

시는 용인, 이천, 화성 등 인근 타 지자체 소각장의 여유분이 없는 상황을 사전 확인했고, 평택시와 수도권매립지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안된 쓰레기 반입을 엄격하게 확인함에 따라 현재 안성시에서 나오는 쓰레기량 중 극히 제한적인 소량의 쓰레기만이 처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안성시는 “관내 소각장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쓰레기를 평택 소각장이나 다른 곳에서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주민협의체와의 협의만이 쓰레기 대란의 근본적인 해결책이고 이를 위해 시 의회와 주민협의체간의 이견을 좁히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쓰레기 적치 사태로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게 돼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각용 쓰레기 적정 반입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