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2050탄소중립의 일원으로 목재 이용과 목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목재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체험활동은 황학산수목원 일원에서 가을 숲속 학교 참여자와 탐방객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주시 관계자들은 성인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편백나무 의자만들기, 소형 태양광 목재집 만들기 등 다양한 국산 목재제품 체험활동을 통해 목재 제품 이용의 장점과 여주시에서 진행 중인 목재산업 육성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다양한 국산 목재제품을 성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함으로써 국산 목재 제품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친밀함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언급하며 목재 제품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방법이다. 여주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목재 이용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