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10일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열린 가축전염병 가상방역 훈련(CPX) 에 참석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종훈 축산동물국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등 관계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의심 축 신고 접수 및 초동 대응, 방역 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시 전국적 돼지 이동금지 등 긴급 대응 ▲대책본부 및 긴급방영기구 가동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 시설 설치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소독 및 역학조사 ▲살처분 및 매몰 ▲이동제한 해재 및 재입식 등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이번 가상 방역 훈련이 방역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 열병 지속 발생과 타 시·도 구제역 발생 등 가축전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민 모두가 벙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성남 위원장은 포천을 지역구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경기도연합회 수석 부회장, 제2대 포천시의회, 제9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현재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