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3 겨울엔 양평’ 축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아늑하게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딸기 생과 및 딸기 베이커리 판매,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관광객들이 양평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오! 필승 코리아’ 서체를 개발한 단아 손영희 작가의 소원달력 판매, 양동고 미용예술과 학생들의 무료 네일아트,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스타벅스코리아의 친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약 1,6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전진선 군수는 “강추위가 이어진 날씨에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1월까지 진행되는 ‘겨울엔 양평’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관광객들이 양평의 겨울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겨울엔 양평’ 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농초니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슬로건으로 농촌의 관광자원인 얼음썰매장, 딸기농장, 낚시터, 천문대, 목장 등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들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