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월 29일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 및 인생 재도약의 준비를 위한 인생이모작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진영 부위원장의 진행으로 4개 분야의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에 대해 2023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2024년도 추진계획 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신청받은 3건의 신중년정책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고 3건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3건의 사업은 자격과정 교육 지원 분야 2건, 여가 지원 분야 1건으로 4월 말부터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박진영 부위원장은 “현재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기대수명 증가, 노년기 진입전 사회보장 사각지대 발생 등으로 인한 어려움의 해소와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며, “평택시 신중년정책이 5060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귀 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평택시 신중년층이 인생2막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