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2일(수) 용인 상갈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주원 상갈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학부모 운영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 등이 했으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먼저 급식실 및 조리공간의 노후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적에 대해 전 의원은 급식실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중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식탁 등 비품 교체부터 공간 개선까지 포함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아이들, 학부모 그리고 실제 급식을 만드시는 조리사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필로티 공간이 위험하다는 의견에 대해 전 의원은 천장의 동파 방지를 위한 보수와 바닥 재질 변경을 통한 미끄럼 방지 등을 제안하며, 예산 확보 노력을 약속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전자영 의원은 “개교한지 20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 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하며, “오늘 주신 의견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이야기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를 위해 「경기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토론회」, 「경기도 소규모학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해 관련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지난 4월 보라초등학교 교육 환경 개선 예산 6억 원, 지난해 12월 성지초ㆍ중 보행자도로 개선 예산 3.5억 원 등을 확보했으며, 용인시 학생통학지원 예산을 두배로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