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국회 치유산업 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해, 장기요양보험과 치유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치유산업서비스에 장기요양보험을 도입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민근 신한대학교 대학원 치유산업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에서 토론자로 참석하여 정부 부처와 기관에서 추진하는 치유산업 정책들이 공유되었다.
방성환 위원장은 포럼에서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개선과 치유산업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부처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 개정안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고령화 사회에서 치유산업이 장기요양보험과 함께 발전할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방성환 위원장은 “치유산업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 해결과 국민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언급하며, “장기요양보험 제도와 치유산업의 연계를 통해 치유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 위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방성환 위원장은 지난 2023년 4월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치유농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제3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공로대상’을 수상하며, 치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