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치 현안 관련 입장 발표를 보며 경기도민의 한사람으로서 통탄을 금할 수 없다. 김동연 도지사는 대권을 향한 야욕으로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채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던 김 지사의 정치현안 입장발표는 자신의 무능함을 감추기 위한 공염불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3만 스타트업 & 60만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던 김 지사가 고용이 감소하여 민생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대통령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 시장상권 지원기관을 확대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던 김 지사가 자영업자 폐업자 수 역대 최고치라며 비난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누워서 침 뱉는 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경기도민의 입장에서 볼 때 김 지사에 대한 신뢰는 이미 붕괴되었고 김 지사의 어떤 말도 도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김 지사 본인이야말로 도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 장본인이며, 자신의 무능함을 감추기 위해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도와 경기도민은 어떤 의미인가?
김 지사는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대권을 향한 야욕을 품고 도지사 직을 정치적 발판이자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지 본인 자신을 되돌아보고, 대통령의 길을 언급하기 전에 도지사로서 본인의 길부터 고민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김동연 지사가 대권을 향한 야욕을 멈추고 도민을 위한 올바른 도정에 매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4.11.13.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이주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