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영모 의원(국민의 힘, 영화, 조원1, 연무)은 지난 27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예방과 사업 설계 변경 최소화를 요청했다.
정 의원은 광교산 등산로에서 발생한 배수로 파손으로 인한 사고를 언급하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미흡하여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가로수 뿌리로 인한 사고나 낙하된 열매로 인한 사고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사업 설계 변경 시 발생하는 예산 증감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용역업체에서 현장 점검 후 설계를 시행하되, 정확한 현장파악을 통해 설계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설계 변경으로 인한 예산 변동이 자주 발생되지 않도록 부서에서 각종 사업 설계 시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정 의원은 공원과 등산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 설계와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수원시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설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