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2024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직무 현장에서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난 8월 신진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완료하고 교육사가 도내 가족센터, 요양원, 유아기관, 청년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대도예와 관련된 도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한 ‘GCB2024 특별 교육프로그램’부터 경기도자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가족 대상 원데이 프로그램 ‘나야! 행복품은 도자기 인형’,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와 연계한 성인 대상 ‘비우고 채우는 하루’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에 730명이 참여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와 경기도자미술관만의 특별한 현대도예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온 도민이 양질의 도자문화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는 선순환 도자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도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