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은 2025년부터 경기도의회 직원 복지 제도가 크게 변화한다고 밝혔다. 생일 특별휴가 신설, 휴양포인트 지원금 확대, 법인콘도 구좌 추가 확보 및 지원금 상향, 가족 현장체험 횟수 증가 등 직원들의 근로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혁신 방안이 마련됐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현업 근로자들을 위해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지하층 근무 직원들에게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지급하는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2025년에도 복지 제도의 변화는 지속될 예정이다.
우선,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직원들에게 본인의 생일이 속한 달에 1회의 생일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직원들은 개인적인 기념일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되며, 근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지원책도 강화됐다. 휴양포인트 지원금은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법인콘도 구좌 추가 확보와 함께 지원금도 상향 조정되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가족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횟수도 늘어나며, 신규 직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예산에 반영되어 소속감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들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경기도의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직원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야 조직이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복지 제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며, “이러한 변화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고, 자기 계발을 통한 업무 능률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시작되는 변화된 복지 제도는 경기도의회 직원들에게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