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시민프로축구단의 열악한 축구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광역 지방정부가 지역 내 시민구단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프로축구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도내 5개 시민프로축구단 단장과 ‘경기도와 시민프로축구단이 함께하는 축구인의 꿈, 기회, 희망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도내 5개 시민구단을 대표하는 김호곤 수원FC 단장, 김성남 부천FC1995 단장, 김복식 안산그리너스FC 단장, 장철혁 FC안양 단장, 박재일 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 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http://www.marketgg.co.kr) 1주년을 맞아 도내 농어촌의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5대 꿀 캠페인’과 ‘생일 할인전’을 연다. ‘5대 꿀 캠페인’은 ▲시크릿 딜 ▲쇼호스트 오디션 TOP7 ▲남 몰래 산다, 미스터리 쇼퍼단 모집 ▲구해줘 지구, 바꿔줘 식탁 캠페인 ▲경기쌀세권, 경기미 구독 앱 출시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시크릿 딜’은 마켓경기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가 할인 행사다. 마켓경기에서 찜하기와 소식받기를 눌러준 회원은...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총 4만3,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24만1,200가구에 주거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주택자 누구나 적정 임대료를 내고 역세권 등 핵심지역에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흉물로 전락해 도시 쇠퇴를 가속화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올 한해 도가 추진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
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해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등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이해충돌방지 제도를 마련한다. 또 공익·부패 신고자에 대한 적극적·선제적 보호에 나선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일 경기도청에서 이런내용을 담은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공직자의 본분은 공정한 질서를 유지하는 것에 있다.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에 사적 이익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공직자들이 공적 권한을 남용해서 ...
학교와 학원 등 교육시설에서 3월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여 경기도가 집단유행으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시설 관련 확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1월부터 3월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원 등 교육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초등학교 485명, 중학교 294명, 고등학교 231명, 대학교 12명, 학원 61명 등 총 1,083명이다. 학생 확진자는 959명이며 교직원 124명이다. 같은 기간 총 확진자 수 1만3...
경기도와 도교육청, 경기대학교 컨소시업이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모한 ‘2021년 에듀테크 소프트 랩 구축 및 운영 사업’ 수도권 대상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에듀테크 소프트 랩 권역 선정 결과’를 31일 도에 통보했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 분야 정보통신기술을 이르는 말로 ‘에듀테크 소프트 랩’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교육 현장과 만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학교 현장은 에듀테크 정보 습득과 최신 기술 체험 기회를, 기업은 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으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유치 건의문을 전달받고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경기 동남부권 3개 지자체장은 여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갖고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3개 지자체는 건의문을 통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GTX-A 노선인 수서~광주선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며, 두 번째는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한시적‘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의 운영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도는 지난 1월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원) 위기 도민을 위한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 지원 대상 재산 기준을 기존 시 지역 2억5,700만원, 군 지역 1억6,000만원에서 시 지역 3억3,900만원, 군 지역 2억2,900만원으로 각각 완화한 바 있다. 금융 기준 역시 기존 1,000만원에서 1,731만4,000원으로 낮췄다. 지원 대상 가구는 ▲주 소득자의 사...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건설업체에 기업어음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준 후 연 226%에 달하는 높은 이자를 갈취하거나, 영세 사업자를 상대로 대부 중개한 후 불법 중개수수료를 편취해 온미등록 대부업체와 대부중개업자 등 21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3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특사경 수사관을 투입해 온․오프라인 상 신종 불법 대부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해왔다”...
4월부터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예방접종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노인돌봄인력을 통해 접종 후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등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30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도는 4월부터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주거복지시설, 단기보호시설 등 노인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75만6,650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