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내년부터 제조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를 핵심 축으로 한 ‘미래산업 지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첨단 일자리 확대와 기업 성장 지원,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기술 혁신을 위해 2026년 예산을 전략적으로 편성했다. 시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조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총 151억4000만원 규모의 제조 인공지능(AI)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7억원을 투입해 고성능 컴퓨팅 클러스터...
성남시가 ‘제3회 한국 ESG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ESG 특별시’로서의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11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번 수상이 성남시의 융합형 ESG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 ESG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투명경영(Governance)의 세 영역에서 혁신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춘 기관·기업·학교·개인의 성과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ESG 전문 상이다. ■ ...
성남의 대표 건축 자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성남건축가이드북’이 공개됐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의 우수한 건축 자산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성남시 건축상 수상작과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 가운데 건축적·장소적 가치와 도시 발전의 의미를 지닌 40개소가 포함됐다. 선정 과정에는 성남시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천과 자문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 총 104쪽 분량으로 구성된 ‘성남건축가이드북’...
성남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적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해당 노선이 “남부권 광역교통난 해소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 및 인근 지자체들과의 공조 강화를 선언했다. 성남시는 11일, ‘서울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수원시청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성남·용인·수원·화성 등 4개 시와 경기도, 용역 수행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 성과와 국가철도망 반영 전략을 ...
신상진 성남시장이 11일 오전 10시 분당구 불곡초등학교 강당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불곡초등학교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 100여 명이 모두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 시장은 강연에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오늘 나 자신을 믿고 내딛는 작은 용기”라며 “여러분이 가진 가능성을 스스로 믿고, 당당하게 미래를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 설정...
▲ 시민 중심 의정·지속 가능 정책 이끈 성과… “오산시의 더 큰 미래 위해 쉼 없이 뛰겠다” 밝혀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ESG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상을 수상하고, 이어 같은 날 열린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도 의정대상을 받으며 두 개의 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성 부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 아래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직접 찾아 해결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꾸준한 민생 중심 의정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인 남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에 대해 제기한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문제가 된 청담동 건물은 법인(㈜아이디에셋) 명의로 등기돼 있으나, 2022년 검찰이 남욱의 차명 재산으로 보고 이미 추징보전 결정을 받아둔 부동산이다. ㈜아이디에셋은 남욱의 지인과 정영학의 가족이 공동대표로 있는 법인으로 남욱이 50%의 지분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이 법인은 법무부를...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월 9일 성남시청 한누리실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일당을 대상으로 한 ‘재산 가압류 진행과정’ 중간보고를 발표했다.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로 인한 피해를 환수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대장동 범죄수익은 단 1원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가압류 신청액 총 5,673억 원… 검찰 청구보다 1,216억 원 더 많아 신 시장은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일당 4명을 대상으로 총 5,673억 6,500만 원 규모의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12월8일,지역12개 마을버스운송업체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마을버스운송업체는 현재44개 노선, 281대의 마을버스를 운행하며 시민의 생활 이동을 책임지고 있으며,올해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전달식은 오전10시2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마을버스지부 진아교통 정기엽 지부장(8개 노선, 30대 운영),그리고 각 마을버스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마...
성남시는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2만9041㎡)에 뮤직홀과 산책길이 있는 ‘성남물빛정원’을 조성·운영 중인 가운데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간 활용도를 더 높이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일 성남물빛정원 지하 공간 시민 탐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전 또는 현장 신청으로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성남물빛정원 관리동에서부터 침사지까지 이어지는 지하공동구 112m 구간을 30분 동안 탐사했다. 탐사대는 해당 지하 공간 활용에 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