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18년 12월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아 최근 재인증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2018년 도입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규제혁신 역량 수준이 높은 시·군·구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 인증서, 기관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기초지자체가 인증을 신청할 수 있고, 공통 지표(15개, 700점)·분야별 지표(6개, 300점)를 기준으로 각 지자체가 자율진단을 한 후 총점이 800점 이상이면 행안부에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적...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현구)는 26일 열린 환경국 소관 청소자원과, 위생정책과, 수질환경과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지난 9월 18일 발생한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화재와 관련해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재활용 처리에 불편을 겪은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말문을 열며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자원순환센터 운영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국비, 배상금을 최대한 확보하여 복구비용에서 시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자원순환센터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양진하)는 25일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등 경제정책국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호진(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어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에도 지적되었던 사항임에도 2020년 청년일자리 사업이 2019년과 비교해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찬민(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
수원시는 이번 연말이면 행궁동 수원사 인근 주택가의 경관이 대폭 개선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문화쉼터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화성 성곽 아래 구옥들의 낡은 기와는 개량형으로 깔끔하게 단장되고 마을 중심에는 ‘팔달산에 뜬 달’이라는 테마의 경관조명이 설치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오는 12월까지 경관개선형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행궁동 일원에 산재한 노후 주택의 지붕 등을 정비하고, 골목길 특성화 사업으로 문화공간을 만들어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마무리 단계가 한창인 경관개선형 ...
염태영 수원시장이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를 만나 “한국과 프랑스의 우호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이 24일 수원시청을 방문한 필립 르포르대사와 환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후) 프랑스 대표단이 수원시를 방문하면 언제든 환영”이라며 “한국과 프랑스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필립 르포르 대사는 이날 오전 파장동 프랑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2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수원지역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분권형 국가 운영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절실한 마음으로 온 힘을 모아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수원시무)·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현구)는 24일 도시계획과와공동주택과 등 도시정책실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채명기(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의원은 2020년 공동주택 관련 민원 발생량이 2019년 대비 150% 증가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를 위해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서 공동주택에 대한 수원시 직권감사를 확대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재광(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은 내년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제도의 전국적 확대 운영과 관련...
수원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방역수칙을 위반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강력하게 행정제재를 한다. 수원시 각종 행사·축제 개최 여부는 전면 재검토하고 공공시설 방역은 한층 강화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11월 24일 0시부터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은 ‘집합금지’ 조처가 시작됐고, 노래연습장·식당·카페(50㎡ 이상) 등 중점관리시설은 한 번이라도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바로 ‘집합금지’ 조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수원시 매탄2동에 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23일 영통구 매탄동 198-86 현지에서 ‘매탄2동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메탄2동 공영주차장은 건축연면적 2962.0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1~3층, 옥상층에 주차면 70면이 있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시비 32억 8000만 원, 도비 6억 9000만 원 등 39억 7000만 원을 투입했다. 매탄2동의 등록차량은 8700대에 이르지만, 공동주택단지를 제외한 주차면은 2900여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렬)가 23일 오후, 화성사업소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장미영(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현황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한옥체험마을의 이용 대상을 확실히 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한 이후에 시설의 구성 및 계획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본다”며 “명확한 기획 없이 막대한 예산으로 시설을 조성하는 행정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병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화성 및 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용역으로 계약한 단체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