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8일 수원역 일원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수원시·팔달구 공직자, 방역 인력,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은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수원역 대합실, 수원역 광장 주변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반드시 착용하라”고 요청했다. 구·동 자율방역반은 수원역 일원을 방역했다. 수원시는 노숙인 등 사회...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오전,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인해 경미한 피해를 본 세류2동의 한 숙박업소를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에는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가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4건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 정도는 모두 경미했다. 세류2동 한 숙박업소의 입간판이 약간 기울었고, 가로수 2그루가 넘어졌고, 한 건물의 유리창 1장이 파손됐다. 염태영 시장이 점검한 세류2동 숙박업소의 대형 입간판은 바람으로 인해 옆 건물 담장 쪽으로 조금 기울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
‘수원시 공유냉장고’ 사업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에서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마을이 함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시 공유냉장고’를 주제로 응모했다.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온라인 투표와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2000년 시작된 지속가능발전대상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모전이다.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2018년 1월, 수원...
수원시가 불합리한 규제·제도를 신고하고, 주민·기업이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최근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 ‘규제개혁 신고’· ‘규제입증요청’게시판을 개설해 시민·기업이 간편하게 규제개혁을 요청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규제개혁 신고’에서는 시민·지역 기업이 각종 규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법령·조례·규칙 등 불합리하거나 개선됐으면 하는 규제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행정규제 ▲각종 불합리한 지방규제·기업규제...
수원시의회에서는 20일 오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영동군을 찾아 수해피해 복구를 위한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기정 부의장과 이재선 의원, 조문경 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이날 봉사활동은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음식을 조리하고 도시락을 포장하여 전달했다. 김기정 부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 수해피해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복구...
수원시가 2022년 개서(開署)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 진입도로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올해 진입도로 조성사업 사업비 50억 원(보상비 40억 원)을 편성하고,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편입 토지 6필지(577㎡) 등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진입도로 조성사업은 팔달경찰서 정문과 경수대로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못골사거리 일원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 9월까지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수원시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와 8.15 광화문집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진단검사 긴급행정 명령을 내렸다. 염태영 시장은 21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8.15 광화문집회 관련자 자진신고 및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자진신고·진단검사를 명했다. 명령 처분 당사자는 2020년 8월 7~13일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소모임·수련회·캠페인·기타 명목을 불문한 관련 모임이나 행사·업무에 참석한 수원시민과 8월 15일 서울 광화문·경복궁 일원 집회에 참석하거나 단...
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 카페 입장부터 주문, 이동, 음식 섭취 전·후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원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카페 방역지침’을 지역 내 카페 등 휴게음식점에 홍보하고 자율방역 체크리스트를 순차적으로 배부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카페에서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는 등 카페의 감염전파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기존 음식점과 함께 활용했던 방역지침에서 카페를 분리한 별도 수칙을 마련해 지난 6일부터 시행했다. 방...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의 집합제한 명령 지침을 위반하는 종교시설은 곧바로 법적 조치를 해라”고 지시했다.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및 폭우·폭염 대책 관계부서 합동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16일 모든 종교시설 집회 현장을 점검하고, 집합제한 명령 지침 중 한 가지라도 위반한 곳은 예외 없이 법적 조치를 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종교단체에 수원시의 방침을 알리고,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요청하라”...
수원시의회 김기정 부의장은 지난 12일, 망포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은 영통구 망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차영란)에서 다가오는 말복에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라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였다. 부녀회원들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쏟아 삼계탕 및 각종 밑반찬을 만들었다.차영란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