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9일 시의 민원안내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결과 공공서비스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상담사의 경청 태도, 설명 능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10년 이후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콜센터를 3개소로 분산 근무하는 한편 3만호의 관련 민원안내를 비롯해 재난기본소득 관련 문의 전화 2만2천호를 상담한 점에서 높은 ...
올해 용인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수지구 죽전동 1282 이마트 죽전점 건물 부지와 표준지인 죽전동 1285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건물 부지로 ㎡당 670만원이고, 가장 싼 땅은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산84-21번지로 ㎡당 191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용인시가 지난 1월1일 기준 시 전역 토지 26만66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6.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처인구가 7.0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수지...
용인시는 6월1일부터 6월22일 오후 6시까지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7월2일부터 1996년7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특히, 2020년도 2분기 지급대상자의 신청 기간이 당초 6월에서 4월로 앞당겨져 1995년 4월2일부터 1995년 7월1일에 출생 청년들 가운데 2분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선정되지 않았던 사람은 3분기 신청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도 예외적으...
용인시는 29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의 지원 대상을 15년 경과 소규모 아파트에서 30년이 경과 소규모 다세대‧연립주택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의무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주택관리를 도우려는 것이다. 멘토링 지원 단지엔 주택관리사 등의 전문가가 시설물, 전기, 가스 등 의 안전 취약점을 점검한다. 점검 후엔 입주자들이 시설물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등도 연계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상반기엔 준공 후 30년...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로 문화활동에 제한적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하는 문화체험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집에서 하는 문화체험활동’의 세부 활동내용은 지루한 시간들을 타파함과 동시에 예술적 감성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유화그리기 활동을 사전 욕구 조사를 통해 진행했다.유화그리기 활동은 누구나 쉽게 미술에 접할 수 있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취미활동으로 손꼽힌다. 유화그리기의 활동키트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
용인시는 28일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과목별 책 꾸러미를 관내 6곳 도서관서 대출해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 교과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꾸러미 대출서비스는 지난해 동부지역의 디지털정보도서관과 남사도서관이 먼저 시작한 데 이어 6월부턴 서부지역의 수지도서관, 구성도서관, 기흥도서관, 흥덕도서관 등이 동참키로 했다. 꾸러미는 초등학교 교과 순서와 내용에 관련된 책 5권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7일 선착순으로 빌릴 수 있다. ...
용인시는 28일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정연구원 내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설치,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른 의식을 갖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이를 전담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재)용인시정연구원 내 전담 부서 형태로 설치돼 관내 특성을 고려한 교육 체계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시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 13일 용인시정연구원과 민주시민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엔 백...
용인시는 동백 쥬네브의 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가 28일 베이커리 카페로 변경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유니르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서 생산한 상품을 팔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식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워지자 판매장 운영 방식을 베이커리 카페로 변경해 개장하는 것이다. 이곳에선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서 만든 쿠키와 케이크를 비롯한 커피, 빵, LED 등을 판매한다. 이와 관련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면장 정무필)은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홀로어르신 4가구의 이불 세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매주 어르신들의 이불과 의류를 수거해 세탁해주는 봉사를 해왔는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한 뒤 이날 재개한 것이다. 허성욱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불을 빨래하긴 어려워 매번 세탁 봉사를 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이불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협의체서 어르신들을 배려해 꾸준한 봉사를 해줘 감사하며 감염병...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이건한 의장과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명지선 의원이 28일 의장실에서 독립운동가 오희옥 의사의 장남 등을 만나 3대 독립운동기념비 이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원삼면에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산단 사업부지 내조성된 3대 독립운동 기념비 및 삼악학교 표지석의 이전 문제와용인 독립운동 역사를 기릴 역사공원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도 시 관련 부서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