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21일(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ㆍ상면 일대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지원 및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을 비롯해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이은미(더불어민주당, 안산8) 의원이 함께했다. 안전행정위원들은 먼저 ‘경기도-가평 합동 통합지원본부’를 찾아 김미성 가평부군수로부터 수해 피해 전반에 대한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복구 대책 및 주민 지원 방안, 특별재...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과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1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과일산업을 단순한 식재료 생산이 아닌, 기후위기 대응ㆍ지역경제 활성화ㆍ청년농 유입 등과 연계된 전략 산업으로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는 소비 중심지이자 귀농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과일산업을 중심으로 한 농업 생태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장애아동을 위해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술놀이 키트 ‘호기심 예술상자’ 2종을 개발하고, 오는 8월 8일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호기심 예술상자’는 기존의 규격화된 DIY 키트와 달라, 놀이 기반 미술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탐색과 감정 표현이 가능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예술상자는 총 2종으로, ‘미적 호기심 상자’와 ‘조형 호기심 상자’로 구성된다. ‘미적 호기심 상자’는 앙리 마티스의 〈푸른 누드〉에서 착안한 인체 도안을 스텐실 기법과 패...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노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총 7천만 원을 후원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돌봄 연계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G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과 노인을 위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세대 간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G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7월 21일(월) 공동 발표를 통해, 2025년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8개월 간 신노년층을 활용한 돌봄 연계형 사회공헌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 신노년층 10명 채용… 아동·노인 대상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대표발의한 「국민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간병지원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이 7월 21일(월)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간병 부담이 국민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지 의원은 “간병은 이제 일부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전체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라며, “가족이 지치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혼합형 간병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고령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계획 주민참여 시범사업’의 경기도 내 첫 대상지역으로 이천시 백사면이 지정되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이천시가 협력하여 추진되는 이번 주민참여 시범사업은 향후 4개월간 운영을 바탕으로 경기도형 농촌다움 모델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백사면은 백우리 마을만들기 사업, 생태관광 거점조성사업 등 면․마을 단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시범사업 대상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와 같은 중간지원조직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백사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21일 오전9시30분 경기도청 재난안전 제1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행정1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과 포천지역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실종자 수색계획과 수습지원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19일부터 내린 비로20일 오후9시 기준 가평과 포천에서는 사망3명,실종4명,부상5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상 이재민은 가평군45세대66명,포천7세대11명,의정부9세대12명이 발...
비상구 방화문을 눈에 잘 띄는 발광 소재로 도색하자는 제안이 경기도가 개최한‘안전제안 정책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17일 도청 다산홀에서‘안전제안 정책오디션(안전,더 하다!)’최종 심사를 열고 도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제안5건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이를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날 최종 심사에는 김병연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을 비롯해 전문평가단과 도민들로 구성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경기도민의 절반은 장마철 피해를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소득 수준에 따라 정보 접근 격차도 커,저소득층인지도는 고소득층보다25.5%포인트 낮았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6월26일부터30일까지5일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500명을 대상으로 장마철 피해 예방 및 대처 방법에 관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조사해,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18일 밝혔다.표본오차는95%신뢰수준에서±4.5%포인트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50.2%만이 장마철 피해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을‘안다’고 ...
경기도가 내년부터 집수리 관련 사업을 신청할 때 노후주택 집수리,주택용 태양광 지원,수도권 개량지원 등9개 사업을 연계해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집수리 관련 사업 지원의 경우 부서별로 따로 추진하는 사례가 많아 도민들이 개별적으로 해당 사업의 정보를 확인해 신청해야 했다.이러다 보니 지원사업을 모르거나 신청 시기를 놓친 도민들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에 도는 이러한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집수리 관련 사업들의 정보를 종합해 도민들이 놓치지 않고 한 번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