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분기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단속의 날’을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서, 도로공사 등과 함께 시군과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1분기는 이달 26일에 실시한다. 지난해 도는 상·하반기 도-시군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일제단속을 통해 번호판영치 1,395대, 징수액 295백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올해는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분기별 단속을 할 방침이다. 자동차 번호판영치는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아파트 및 대형마트, 공용...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신고 없이 폐기물을 처리하는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대행업체, 이사업체, 유품 정리 사업장을 집중 단속한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관할 구역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지자체에서 처리하거나 허가를 받은 폐기물처리업체에게 처리를 대행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수집·운반)업 ▲미신고 폐기물 처리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거나 처...
경기도가 올해 구리 인창천,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시작한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옹벽·보 등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와 개선을 위한 습지 등을 만들어 훼손된 하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구리 인창천의 경우 복개 구간 490m를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낸 뒤 생태 수로와 습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흥 옥구천·군자천과 안성 승두천은 생태여울, 생물 서식지 조성,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인해 운반되어 하천오염을 초래하는 오염물질) 저감 시...
# 연천군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다. 3차례 AI전화에 대한 응답이 없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유선으로 연락한 결과, 얼마 전 자녀 상을 겪었고 배우자도 치매 증상이 악화하고 있어 심신이 괴롭다는 말을 들었다. 담당 직원은 A씨 배우자는 인근 치매센터에, A씨는 정신건강센터에 연계했다. 한 달이 지난 후 A씨는 일상생활을 유지할 정도의 회복세를 보였다. # 군포시에 홀로 거주하는 70대 B씨는 AI말벗서비스 상담원과 통화하며 평소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렵다고 얘기했다. AI는 위기 징후를 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2일 의정부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도살 현장을 12일 새벽 급습했다. 이들은 살아있는 개 6두를 전기 쇠꼬챙이로 10~20초간 전기가 흐르게 하여 죽인 후 방혈을 하지 않는 등 불법 도살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8일 특수도서관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서성란 의원은 “특수도서관은 교정시설도서관, 병원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경기도 내 11개 기관에 설치되어 있으나 매우 열악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서울구치소 내에 있는 특수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어떠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할지 고민하게 됐다”라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서성란 의원은 서울구치소 특수도서관을 돌아보며 “서...
경기도가 경기도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인 ‘경기햇빛농장 시범모델 구축사업’ 컨소시엄(조합)에 참여할 대상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햇빛농장은 농지 상부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면서 하부에는 농작물 경작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마을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도형 영농형 태양광 정책 모델’이다. 농지에서는 생산물을 수확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에서는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20년 이상 성실 영농의무 이행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운영이 가능하며 도내 대상농지 확보가 가능한...
경기도가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사고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12일 시작한다. 조사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9km의 관리천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km다. 조사 분야는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화성시, 평택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이 있을 시 대응 방...
경기도가 우기 대비 공동주택 내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옹벽 및 배수시설 유지·관리방안 등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직접 찾아가서 전문적인 기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술 자문부터 설계 및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무료로 기술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도...
경기도가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편의 사연을 11일 경기도청 누리집(gg.go.kr)에 공개했다. 앞서 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제도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장애인 기회소득의 나비효과’를 주제로 사례 공모를 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454건이 접수됐다. 경기도는 민선8기 대표 장애인 정책으로 작년 7월부터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을 하고 있다.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매주 2회, 1시간 이상 가치 활동을 수행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