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지역상권의 활력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이나 상권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지난해 총 40억 원의 예산으로 2회에 걸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일반상권 등 348곳을 지원했다. 지역 상인과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업 성과 등을 반영해 올해는 총 100억 원의 예산으로 상반기(4월)와 하반기(10월)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21일 노보텔 수원에서 ‘보건의료 거버넌스의 새로운 방향, 지방정부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도가 나아갈 방향과 보건의료 주요 아젠다를 모색하는 자리로, 경기도보건의료발전위원회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보건의료 주요 전문가들의 의제 발표가 있었다. ▲정웅기 박사의 ‘보건의료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한국 보건의료...
경기도는 지난 21일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담당자 격려, 현장상황 점검 및 개선과제 발굴 등을 위한 자리로 경기도 복지국장 및 복지사업과장, 남양주시와 구리시 의료급여 담당, 의료급여관리사가 참석했다. 남양주시 윤희란 의료급여 팀장의 발표로 시작한 간담회는 남양주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소개, 사례관리 현황 설명 및 의료급여관리사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급여관리사들은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상황과...
경기도는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도민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마련하고자 표준건축 허가기준 마련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기범 철도항만물류국장,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남양주, 광주, 이천 등 물류창고 건설 수요가 많은 시군 개발행위허가부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 용역은 경기도 성인남녀 1,507명, 물류·유통 전문가 40여명, 시군 개발행위부서, 건축부서 관계자 등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외상 등 직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를 오는 4월 말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설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5억 원을 투입해 재난 현장을 자주 경험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문제를 상담·치료하는 공간이다. 이달 중 착공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 후 이르면 4월말 수원시 팔달구 경기소방재난본부 1층에 문을 열 계획이다.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는 540㎡ 규모로 상담실 4개소와 프로그램실 2개소, 다목적실, 자가치유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계약심사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본청과 도의회,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 등 총 79개 기관의 계약심사 대상사업 1만4,189건을 전수 조사했다. 계약심사 절차 준수 여부 뿐만 아니라 심사 결과 이행 여부까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체 대상사업 중 99.8%(1만4,155건)가 계약심사 절차를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건수는 38건으로 전년도 34건 대비 4건이 줄었다. 지적사항은...
경기도는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에서 납품대금 지급 시 상생결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상생결제란 지자체가 도급사와 하도급사로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기능을 갖춰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납품기업과 협력기업의 현금 확보가 쉬워지고 자금흐름도 투명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억 원 규모 공사 계약 시 도급사 6억 원, 하도급사 4억 원을 각각 직접 지급함으로써, 하도급업체는 기존 60일 대기 없이 현금을 수령하고, 필요 시 ...
경기도가 자동차세 체납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정하고, 31개 시군,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 1분기 단속은 3월 26일 진행된다. 지난해 도는 분기별 총 4회에 걸쳐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2,828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6억 5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대포차량 6대를 공매 처분했다. 올해는 단속 인력을 보강하고,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3월, 5월, 8월, 10월 총 4차례 분기별 체납차량 단속을...
포천시 공군 오폭 사고(’25.3.6.)에 이어 양주에서도 육군 무인기와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25.3.17.)하는 등 군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경기도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공문을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보냈으며, 도는 공문에 지난 19일 열린 포천시민 총궐기대회와 6일 공군 오폭 피해 현장사진을 담아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 포천시민 총궐기대회에서는 14개 읍면...
경기도가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2025년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공정기술 및 소부장 기술을 활용해 양자컴퓨터·양자센서·양자통신 개발의 핵심인 양자소자, 소·부·장 및 서비스(S/W) 핵심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양자-반도체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양자-반도체 융합 R&D 지원(4개 기업, 평가를 통해 최대 2년 심화 지원) ▲기업지원데스크 운영(6개 기업에 기술 컨설팅 제공) ▲양자기술 및 사업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