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챕 피터슨(Chap Petersen) 미국 버지니아 상원의원을 만나 경기도와 버지니아주 간 정책협의회를 재개하고 공무원 파견 교류를 추진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챕 피터슨 주 상원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관계는 가장 오래된 동맹이고, 앞으로도 정치외교 뿐만 아니라 경제, 투자, 인적교류 등 모든 면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경기도와 버지니아주 간 두 차례 정책협의회를 열고 중단됐는데 3차 정책협의회를 재개해서 통상, ...
경기도민들은 민선 8기 경기도정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경제·일자리’와 ‘주거·부동산’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9일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경기도정 출범 관련 인식’을 조사한 결과, 최우선 추진 과제는 ‘경제 및 일자리’(25%), ‘주거 및 부동산’(23%)이 가장 높았다. 이어 ‘도내 지역균형 발전’(10%), ‘복지 및 보육’(9%), ‘교통’(9%), ‘청년정책’(6%), ‘환경·에너지’(5%) 등의 순이었다. ‘경제·일자리’에 대...
경기도가 호우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22일 도내 24개 시군에 총 84억 원 규모의 2차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실시한 응급복구비 수요조사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24개 시·군에서 84억 원 상당의 응급복구비를 추가로 요청했다. 84억 원은 중앙정부로부터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과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64억 원 등을 활용한다.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2일 ‘2022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시·군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올해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의 발급 및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하반기 이용률 제고를 위한 계획과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의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재까지 경기도의 문화누리카드 발급·이용 실적과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별 현안과 이용 촉진 서비스 추진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오는 9월 1일부터 문화누...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은 19일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에서 NH농협손해보험 홍순광 부사장과 이철호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위더스(WITHUS)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더스 상이란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이 만나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농업인의 건강과 재산보호를 위해 앞장서 상생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비이자수익 등 시너지를 확대하여 상호간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며 NH농협손해보험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파주연천축협의 손해보험 추진 성과는 대부분 조합원들에게 환원된다.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
경기도농업기술원 직원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직원 등 50여 명이 19일 광주시 남종면 토마토 농가를 찾아 물에 잠겼던 토마토 재배 시설 복구를 지원했다. 광주 지역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 525.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이로 인해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의 시설들이 침수됐다. 이에 직원들은 약 2천㎡(600평) 규모의 토마토 생산을 위한 베드를 제거하고 피해를 입은 식물체 제거를 도왔다. 토마토 베드는 땅에 심는 식물의 흙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토양 전염성 병균을 방지할 수 있으나 이번 침수로 인해 오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가 2024년으로 미룬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에 대해 사실상의 공약 파기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별개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전담팀 구성,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주택 노후화 실태 파악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1기 신도시, 경기도는 할 일을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 글에서 “정부가 1기 신도시 정주 환경 개선을, 연구용역을 거쳐 2024년에...
경기도는 19일 오후 안산시 안산역 일원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 활동의 하나로 안산시와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와 안산시, 안전관련 민간단체(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역을 찾은 도민들에게 여름철 자연재난인 태풍, 호우 대비 도민 행동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호우 피해로 인한 생활주변 안전 위험요인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안내했다. 또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제2대 노동이사로 김슬기 과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직을 맡아 공공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로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1)」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사·공단 및 100명 이상의 출자·출연기관은 노동이사를 둘 수 있다. GH는 2019년부터 노동이사제를 도입해, 지난 18일 제1대 노동이사가 3년의 임기를 마쳤다. 제2대 노동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6월 전 임직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된 최종 후보자를 경기도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엘런 박(Ellen Park)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과 린다 리(Linda Lee) 뉴욕시 시의원을 만나 경기도와 미국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엘런 박 하원의원과 린다 리 시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두 분이) 미국사회에서 정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어서 기쁘고 한미 간 협력에 있어서도 좋은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앞으로 경기도가 뉴욕시 등과 협력 관계를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엘런 박 하원의원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