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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예결특위, 2026년 예산안 심사 착수…“…

이상훈 위원장, “시민 생활 안정·지역 경제 회복 위한 사업 중심의 재정효율성 제고 주력”

[경기티비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예결특위, 2026년 예산안 심사 착수…“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생 회복에 방점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예결특위)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시흥시의회는 앞서 제33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돈의, 송미희, 김선옥, 윤석경,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7명을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장은 투표를 통해 이상훈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은 위원 간 호선을 통해 김선옥 의원이 맡게 됐다. 이번에 심사할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 6,419억 원으로, 이는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358억 원 감소한 수치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최종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9일 제3차 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총괄 설명을 청취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16일까지 위원회 차원의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한편, 예결특위는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여 일반회계 2조 1,322억 원, 특별회계 4,734억 원 등 총 2조 6,056억 원 규모로 확정한 바 있다. 이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체적인 심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필수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이 균형 있게 배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

-경기도 공연예술, 국제교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다- ▶ 베스트콜렉션·쇼케이스·피치세션·토크세션·워크숍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 경기 공연예술의 흐름과 성과를 공유하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성료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은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열린‘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12월5일(금)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타는12월2일(화)부터5일(금)까지 나흘 동안 경기 예술인의 집,경기아트센터,경기상상캠퍼스,수원SK아트리움 등에서 진행되었으며,도내 공연예술 관계자와 예술인,시민 관객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 예술인(단체)의 우수 공연 레퍼토리를 소개하고,공연예술 유통과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 축제다. 12회를 맞은 올해는 베스트콜렉션,쇼케이스,피치세션,토크세션,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공연예술의 현재 흐름과 다양한 작업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다.올해 페스타에는 특별히 영국 기반 연극 평론가,제작사 관계자,극장 프로그래머 등 해외 델리게이트가 초청되었다. 이번 초청은 지난8월 경기 예술인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에딘버러 리서치 프로그램’에서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에딘버러에서 시작된 만남이 경기도 공연예술 현장을 직접 보는 자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페스타의 개막과 폐막은2025년 경기예술지원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들로 채운[베스트콜렉션]이 장식했다. 2일(화)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작품으로 선보인 입과손스튜디오의〈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는 오늘의 소리꾼·고수가 완창판소리를 자신들의 감각으로 풀어낸 무대다.판소리를 이끌어가는 소리꾼의 힘과,전통을 현재의 관객과 연결하려는 시도가 어우러져 관객의 집중을 이끌어냈다. 한편, 5일(금)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폐막 작품으로 오른 연극〈식물은 일하지 않는다〉는 김동국 극작·연출의 농업3부작 가운데 한 편으로,토종 씨앗을 지켜온 노농부와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농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생태와 노동,세대 간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일상의 현실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5일(금)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멀티벙커에서 열린[쇼케이스 데이]에서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주목한 경기 공연예술팀(송영선,김요셉,김유미,연희공방 음마갱깽,김민영)이 무대에 섰다. 다섯 팀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구성으로,경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면모를 압축해 각20분 내외의 공연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3일(수)오후에는‘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제작 지원 시범사업’의 결과를 소개하는[공동 창·제작 쇼케이스]도 마련됐다.해당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작품은 오산문화재단·남양주시·외계공작소가 함께 제작한 연극〈제1회 과학데이〉로,과학과 역사를 연극으로 풀어내려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 작품을 만든 과정이 공유되며,지역 간 협업 방식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경기도 공연예술 작품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직접 소개하는[피치세션]에는 총10팀이 참여했다. 3일(수)에는 입과손스튜디오,김유미,송영선,예술창작공장Comma And(콤마앤드),화이트큐브프로젝트가, 4일(목)에는 김동국,외계공작소,김민영,연희공방 음마갱깽,김요셉이 경기 예술인의 집 무대에 올라 각 팀의 정체성과 대표 작품,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다.해당 프로그램은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표 예술인들을 한 자리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는‘한눈에 보기’역할을 톡톡히 했다. 3일(수)~4일(목)오전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진행된[토크세션]에는 영국 기반 해외 델리게이트인 린 가드너,질리언 개리티,톰 포스터,마가렛-안 오도넬이 발제 및 패널로 참여했다. 1일 차 세션에서는 영국 공연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연 유통 구조와 해외 프로그래머들이 작품을 선택할 때 보는 기준,해외 공연시장에서 통용되는 흐름 등을 소개하며 국내 예술인들이 해외 공연시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2일 차에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운영 방식과 참가 전략,썸머홀(Summerhall)극장의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구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국제무대 진출을 준비할 때 필요한 사전 정보 수집과 리서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현장에 모인 예술인·기획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해외 진출과 관련해 그동안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4일(목)오후 진행된[워크숍]에는 프로젝트 다리의 임현진PD·강유진PD·김시진PD와 함께,샤이풀바리 모하맛PD,갓라이브 라와니 큐레이터가 참여했다.워크숍에는 국제교류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도내 예술인·기획자 약30명이 참여해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교류를 시작하는 방법,해외 공연관계자와의 소통 방법,현지 상황을 이해하는 방법 등에 대한 현실적이고 유용한 이야기를 나누었다.참가자들은 해외 교류에 대한 접근법과 나아갈 방향을 보다 현실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 공연예술의 다양한 작업과 논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베스트콜렉션부터 쇼케이스,피치세션,토크세션,워크숍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기 공연예술의 흐름과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경기 예술인의 해외 활동은 한 번에 이루어지기보다는 여러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야 가능한 일인 만큼,앞으로도 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만남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자 한다”며“경기도 공연예술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 기후에너지 활…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 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서 지역 균형발전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12월 4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함께해요! 기후에너지 활동 선포식’에 참석해 지역이 주도하는 기후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선포식은 경기도새마을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의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실천운동의 방향을 도민과 함께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는 이미 지역 곳곳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는 첫걸음은 도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행동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한 뒤 “기후에너지 실천운동이 확산되면 지역기반의 탄력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새마을회의 기후에너지 실천운동은 단순한 계도 차원을 넘어 생활 속 행동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평가한 뒤 “청년과 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단이 참여할 때 활동의 확장성과 지속성이 더욱 강화되는 만큼, 이를 지원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기후에너지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시군별 추진 사례가 전시됐고, 도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도지부 회장단을 비롯해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와 청년단, 대학생 봉사단 등 약 970명이 참석해 기후 대응 활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시군 새마을조직과 연계해 기후 행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실천사업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 2026년도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서 ‘도민 신뢰 지키는 책임’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8일 열린 예결특위 총괄 심의 및 운영위원회 소관부서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민생과 의회 신뢰까지 함께 줄일 수는 없다”라며, 도 예산 편성과 집행의 책임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먼저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내년 예산 총규모는 전년보다 약 1조 2천억 원 늘어 39조 9천억 원에 이르지만, 국비 매칭 부담이 2조 1천억 원 늘고 자체사업은 7천억 원 이상 줄어 취약계층 복지 분야에서 체감되는 감액 폭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대부분 상임위에서 약 2천억 원 규모의 증액 요구가 올라온 것은 ‘과욕’이 아니라 민생·복지 공백에 대한 우려의 표현”이라며 “예결특위는 재정 건전성을 전제로 하되, 꼭 지켜야 할 민생 예산을 중심으로 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명시이월 문제도 강하게 짚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2025년도 명시이월액이 7,755억 원, 이 중 10억 원 이상 이월된 사업만 1,430억 원에 달한다”라며 “특히 100%에 가까운 금액이 통째로 이월되는 사례는 ‘집행 가능성 검토 없는 선(先)편성’으로 비칠 수 있다”라고 비판하고, “사업 설계 단계부터 집행 가능성을 냉정하게 따져 이월·불용을 줄이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하다”라고 말한 후 “의회 심의 과정에서 지적 사항을 반영해 예산 구조를 보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운영위원회 소관 심의에서는 의정 지원 인프라,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와 관련한 예산이 도마에 올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78명의 정책지원관이 156명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차량 배차와 근무여건, 직무교육에 대한 개선 요구가 크다”라고 지적하며 “1인 이동에도 대형·승합차를 사용하는 비효율을 줄이고, 실제 수요에 맞는 승용차 중심 배차 체계를 점검하라”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회기와 겹치지 않도록 정책지원관 직무교육·워크숍을 강화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예산은 숫자의 합이 아니라 도민 삶에 대한 약속”이라며 “예결특위가 도민 눈높이에서 예산의 구조·집행 가능성을 꼼꼼히 검증하고, 의정 지원 체계도 함께 정비해 ‘신뢰받는 예산 심의’가 되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 “지방채 4천…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 “지방채 4천억, 어디에 어떻게 쓰나...자금 흐름 공개하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2월 8일(월) 열린 예산 심사에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지방채 발행 및 2026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점검하며 집행부의 재정운영이 일관성과 설득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민 의원은 먼저 내년도 경제 전망과 관련해 “전반적인 경기 회복 전망이 있더라도 부동산 시장 변동성은 여전히 큰 변수”라고 지적하며 “경기도 세입 구조에서 취득세 등 부동산 연동 세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세입 추계의 보수적 접근과 위험관리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3회 추경 지방채 4,000억 원 발행의 목적과 필요성을 따져 물었다. 기조실장는 이 중 약 1,900억 원은 기금의 법정 최소한도 확보, 나머지는 재정안정화 계정 970억 원 적립 및 국비사업 조정·매칭 대응(보육교직원 인건비 등)에 활용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예산안 설명자료에 지방채 발행 목적이 ‘재난·재해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재원 확보’로 기재된 점을 언급하며, “지방채 4,000억 원이 기금으로 편입된 이후 최종적으로 어느 예산으로 어떤 항목으로 쓰이는지 구조를 명확히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4,000억 추경을 의회가 해줄 의무는 없다”며 계수조정에 앞서 의원들을 충분히 설득할 근거와 논리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법정 의무”라는 이유만으로는 부족하며 왜 지금 3회 추경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대안은 무엇이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라는 취지다. 김 의원은 복지 예산 감액과 기금 적립 논리의 정책 선택 기준도 문제 삼았다. 그는 “어떤 사업은 감액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기금까지 꺼내 쓰는 구조가 도민에게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며 법정 의무 지출과 임의성 사업을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 제시를 촉구했다. 아울러 “각 상임위 증액 요구 금액은 약 2천억 원 정도인데 추가로 투입 될 수 있는 자금의 여력은 얼마나 되냐”는 질의에 기조실장은 “올해 기금으로 남은 발행 여력은 약 600억 원 수준이며 긴급 상황이라면 제도적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질의에서 김영민 의원은 부동산 연동 세입 구조의 리스크 관리, 지방채 발행 목적과 설명의 정합성, 기금·본예산 간 조정 원칙의 투명화가 2026년 재정운영 전반의 신뢰를 좌우할 것이라며 집행부가 ‘4,000억 원 발행의 필요성’을 의회가 납득할 수준으로 구조화해 제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수혜자 1천 명 넘어…

○ 2월 정책 시작 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 수혜자 보호자들 “환자 회복은 물론 경제적, 심리적으로도 큰 도움”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수혜자 1천 명 넘어. 보호자들 “경제적·심리적으로 든든하다” 엄지 척!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호자들은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됨은 물론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알코올 의존으로 인지기능 저하가 온 남동생을 37년간 돌봐왔다 A씨는 “동생이 제대로 걷지도 못해 부축을 해줘야 했는데 다른 가족이 없어 나 혼자 낑낑대고 있었다”며 “간병비 지원을 해주니까 회복하는 데 도움이 엄청나게 됐고 며칠은 그래도 정신적으로 넉넉하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다발성 골수종으로 입원한 시어머니를 간병한 남양주시 B씨는 “어머님이 한 달 가까이 입원해 계셨는데 직장 다니는 자식들이 한 달을 통으로 쉴 수도 없고 하루 종일 병원에 있을 수도 없었다”며 “간병비 지원으로 간병인을 쓸 수 있어 한시름 놓았다”고 밝혔다.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쓰러진 남편을 2년 6개월간 간병하고 있는 의왕시 거주 60대 C씨 역시 “항상 통장에 돈이 간당간당한 데 120만 원이라는 생각지도 않은 금액이 들어와 마음이 일단 편해지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화성·남양주·평택·시흥·광주·광명·이천·안성·양평·여주·동두천·가평·연천·과천·의왕 등 15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해당 시군에 거주하며 간병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층은 병원 입원 후 간병서비스를 이용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내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도 신청서가 비치돼 방문 상담 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결핵퇴치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세요” 경기도…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8일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성금 전달 -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여 모두가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결핵퇴치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세요” 경기도, 크리스마스 실 특별성금 전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도청에서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실(seal)을 증정받고 특별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2025년 크리스마스 실 모금 캠페인의 취지를 함께하고 결핵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준 지부장은 “경기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에 취약계층 결핵 검진, 환자 치료지원,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결핵은 과거의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전히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이라며 “경기도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도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 결핵환자는 2024년 말 기준 4,073명(10만 명당 30명)으로 전국 결핵환자 1만7,944명(10만 명당 35.2명) 대비 22.7%를 차지한다. 특히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연령층 비율이 절반 이상인 2,06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결핵퇴치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기도는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집단시설·노인검진·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결핵 조기 발견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도민 대상 결핵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2025년 크리스마스 실은 지난해에 이어 국산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결핵퇴치기금을 기부하려면 크리스마스 실 기부스토어(loveseal.knta.or.kr)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크리스마스 실은 1904년부터 결핵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성탄절 전후에 발행하는 증표다.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에서 결핵예방법 제25조(모금 등)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에이에스엠(ASM),…

○ 네덜란드 에이에스엠(ASM) 혁신제조센터 준공 ○ 반도체 플라즈마원자층증착(PEALD) 장비 연구 및 제조시설 집적화 ○ 국내 반도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에이에스엠(ASM), 화성에 혁신제조센터 준공

세계적 첨단 반도체 증착장비 제조기업 에이에스엠(ASM)이 8일 화성 동탄에서 혁신제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3년 5월 동탄첨단산업단지에서 공사를 시작한 에이에스엠 혁신제조센터는 기존 시설 바로 옆 7,400㎡(2,200평) 규모 부지에 1,362억 원을 투입해 원자층 증착(ALD) 및 플라즈마원자층증착(PEALD) 장비의 혁신 제조시설을 확장했다. 2019년 870억 원을 투자한 이후 투자액을 추가한 증액 투자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글로벌 지사 간 투자유치 경쟁에서 싱가포르, 미국을 제치고 증액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센터를 통해 장비 연구는 2배, 제조 기능은 기존 시설의 3배로 확대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 증착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에이에스엠의 경기도 투자는 전 세계에 진출한 에이에스엠 시설 가운데 유럽 지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연구개발 기능과 제조시설이 결합된 시설이다. 에이에스엠은 2004년 한국의 PEALD 전문 기업인 지니텍코리아(Genitech Korea)를 인수한 이후, 한국에서 PEALD 분야에 특화해 왔다. 에이에스엠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국내 생산에 필요한 소재와 부품 중 대부분을 경기도 중소기업과 협업해 공급받을 계획으로, 이는 도내 기업과의 상생 및 국산화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실제, 에이에스엠의 국산화율은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날 준공식에는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에이에스엠 대표(CEO), 폴린 반 데 메르 모어(Pauline van der Meer Mohr) 에이에스엠 경영감독이사회 의장, 이영석 에이에스엠 코리아 대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 네덜란드 대사,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ASM은 국내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플라즈마 증착장비 상용화를 이끌며 국내 반도체 장비 기술을 선도해 온 모범적 투자기업”이라며 “에이에스엠을 비롯해 기존 반도체 생산 단지, 인근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기업들이 연계되면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반도체 메카로 완성될 것이다. 경기도가 모든 힘을 기울여서 돕겠다”고말했다.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에이에스엠 대표는 “새로운 혁신제조센터는 ASM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초석이다. 경기도와 화성시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이번 증설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감사하다”며 “센터 완공을 기반으로 ASM은 첨단 제조 및 공정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에스엠은 네덜란드 알메르(ALmere)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반도체 장비 10위권 내의 기업이다. 전 세계 15개국에 4,600명 이상의 종업원과 반도체 장비 분야 유효 특허 400여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경기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2019년 1월 화성시 동탄 첨단산업단지 내에 870억 원을 들여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에 투자해 440명을 고용한 바 있다. 이후 1,362억 원 상당 증설 투자의 일환으로 올해 반도체 제조시설을 설립했고, 2027년까지 370명 규모의 현지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도는 2022~2024년 본사 재무총괄이사, 전·현직 CEO, 한국지사 대표 등을 지속적으로 면담하며 투자 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자회견" 경기도의회 민주당 “양우식 위원장 사퇴하…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자회견" 경기도의회 민주당 “양우식 위원장 사퇴하라”…의회 파행 책임 공방 격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 사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이 양우식 경기도의회 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공식 요구하며 정치적 책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2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행정사무감사 파행의 책임이 양우식 위원장에게 있다며 국민의힘 차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도지사가 사과하고 비서실장이 사퇴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는데 정작 사태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위원장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 “도지사도 사과했는데… 원인 제공자 책임은 어디에 있나” 민주당은 지난 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의회 파행에 대해 공식 사과한 점을 상기시키며, 집행부가 이미 일정 수준의 책임을 인정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혜진 경기도 비서실장이 사퇴한 사실도 언급하며, “집행부는 최소한의 책임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촉발 요인으로 지목되는 양우식 위원장은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며 어떠한 정치적 책임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는 “도민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고, 의회 신뢰 훼손을 방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민주당 “양우식 위원장 즉각 사퇴해야… 국민의힘도 결단하라” 민주당은 기자회견에서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양우식 위원장의 즉각 사퇴 민주당은 “사퇴는 문제 회피가 아니라 책임을 인정하는 최소한의 조치”라며 위원장의 결단을 재차 요구했다.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대응 민주당은 “소속 의원의 책임 문제를 당이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도민 눈높이에 맞는 의회 신뢰 회복 약속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해 더 엄격한 의정 활동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 사퇴 요구 이어지며 정가 공방 본격화 전망 이번 사안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이 도지사 사과와 비서실장 사퇴로 확대되면서, 결국 의회 내부 책임 공방으로까지 확산된 상황이다. 양우식 위원장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국민의힘이 조직적 대응을 할지에 따라 정가의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책임 공방이 계속될 경우 도정과 의정 모두에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반면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여서 향후 대응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민주당 “정치의 기본은 책임… 사퇴만이 해결의 출발점”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민주당은 “선출직 공직자의 책임은 무겁다”며 “문제를 촉발한 당사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 정치의 상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의 강경한 입장 발표로 의회 내 갈등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양우식 위원장과 국민의힘 측의 대응이 향후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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