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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시흥시청 역세권 개발 방향 정책토론회 개…

이건섭 의원, “시청 역세권, 도시 미래 성장 동력 핵심” 강조

[경기티비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시흥시청 역세권 개발 방향 정책토론회 개최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12월 18일 시청 늠내홀에서 ‘복합행정타운 조성을 중심으로 한 시흥시청 역세권 개발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의 열두 번째 정책토론회 시리즈로, 이건섭 의원 주관 하에 시흥시청 역세권 개발의 방향과 과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 대안 모색 및 주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건섭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청 역세권은 단순한 교통 요충지를 넘어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을 핵심 공간”이라며 “개발 방향은 ‘연결→밀도→복합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역세권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실행 해법을 도출하는 정책 설계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조철희 시흥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장은 ‘시흥시청과 역세권 복합개발 공간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복합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시흥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청사를 주거·문화·행정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흥시청의 협소한 규모, 업무 효율성 저하, 노후화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정책과 연계해 개발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건섭 의원이 좌장을 맡고, 조철희 도시개발본부장과 장종민 시흥시청 시설공사과장, 이창민 시흥시청 철도과장, 박성규 삼정KPMG 상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종민 시설공사과장은 “장현공공택지지구 내 시청사 일대를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재정 사업에서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전환을 검토 중”이라며 “LH 소유 미개발 부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창민 철도과장은 “시흥시청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에 대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완료하고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상무는 “복합행정타운 성공의 핵심은 기획 단계의 방향성 확립과 운영 단계의 철저한 준비”라며 “시흥시는 인구 대비 낮은 구매력과 유동 인구 유치 전략 부재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코엑스 스타필드가 단순 시설이 아닌 문화 콘텐츠로 유동인구를 2배로 늘린 사례처럼, 복합행정타운도 콘텐츠와 파트너십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건섭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시흥시청 주변 공공청사부지는 행정 수요와 주거·상업·문화 인프라를 융합할 최적의 공간”이라며 “전문가, 관계 공무원, 주민의 의견을 종합해 시민 눈높이 맞는 개발이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 다산신도시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첫 개소...세대 통합과 공동체 복원 기대 - 총 30호실로 1층은 ‘키즈그라운드’, 2층은 중장년·고령층 위한 ‘웰니스센터’ - ·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커뮤니티‘경기 유니티’개소... “세대를 잇고 이웃을 연결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남양주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경기 유니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진 GH 사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경기도 및 남양주시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공간혁신 플랫폼 출발을 함께했다. ‘경기유니티’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GH가 추진 중인 공간복지 혁신 사업의 실증 모델로, 지역 내 공동체 복원과 세대 간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한다. 다산지금 경기유니티는 총 30개 호실에 전용면적 956㎡ 규모로, 1층(16개 호실)은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키즈그라운드’, 2층(14개 호실)은 중장년·고령층을 위한 ‘웰니스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건강 증진, 여가 활동,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 GH는 ‘단순히 집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 혁신’이라는 비전을 천명하며, 4대 추진 방향도 함께 발표했다. GH는 앞으로 연령·소득·계층을 포괄하는 통합형 커뮤니티 구현, 도민의 다차원적 니즈에 대응하는 입체적 토탈솔루션 제공, 지역사회와 함께 네트워크 융합 실현, 그리고 협력형 거버넌스 구축· 실현 등을 통해 ‘포용적 ESG 가치’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경기유니티’는 경기도와 GH가 공간과 재정을 지원하고, 남양주시는 지역 복지 자원을 공유·연계하며, 민간 전문기관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 협력모델로 운영된다. 이러한 민관협력 기반의 공간복지 모델은 전국에서 최초 시도되는 사례다. 특히,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사장은 “GH는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복원을 위해 경기유니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구도심은 물론 신도시 및 주택건설의 계획단계부터 이를 반영해 공간복지 공동체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첫 공개 …

○ 경기도, 12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장탄일성 선조일본’ 유묵 첫 공개 - 12월 2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안중근 의사 특별전 열려 ○ 김동연 지사, 또 다른 유묵 ‘독립’ 송환 및 확보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첫 공개 김동연, “안중근 의사 30년 인생이 남긴 독립·평화 정신, 경기도가 적극 계승하겠다”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안중근 의사의 고향인 해주에서 가장 가까운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평화센터를 건립해 여러 가지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일들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독립의 가치, 평화의 사상, 나아가서 통일까지 이르는 길에 있어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을 함께 한 이종찬 광복회장은 “‘통일이 곧 독립이다’라는 이번 전시회 메시지는 안 의사의 고향인 황해도와 경기도가 인접한 지정학적 입장에서 볼 때 매우 뜻 깊다”라며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는 행사를 마련한 김동연 지사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12월 2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기증실에서 ‘동양지사, 안중근 - 통일이 독립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별전에서는 제국주의 시대를 살았던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철학, 독립운동의 흔적을 다채롭게 구성해 소개한다. 전시는 3부로 구성돼 있는데 1부는 ‘제국주의 쓰나미와 사대주의로부터 독립’, 2부는 ‘독립전쟁과 동양평화의 꿈’, 3부는 ‘조일과 광복, 그리고 남북분단’이라는 주제다. 이날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안중근 통일평화포럼’이 함께 열렸다. 포럼에서는 김영호 동북아평화센터 이사장의 ‘안중근 동양평화론의 현재적 의미’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광만 윤봉길의사기념센터 센터장 ‘장탄일성 선조일본의 발굴 경위와 소장 내력’ ▲이희일 국제법과학감정원 원장 ‘안중근 의사 지문·장인 분석’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장탄일성 선조일본의 작품 분석과 특질’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유묵(遺墨)’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 남겨 놓은 글씨나 그림, 특히 붓글씨를 말하는데, 보통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필적을 가리킬 때 많이 쓰인다. 안중근 의사의 유묵은 ‘장탄일성 선조일본’이란 8글자로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뜻이다. 안 의사가 일본제국 관동도독부(여순감옥과 재판부를 관장)의 고위 관료에게 건넨 작품으로, 이후 그 관료의 후손이 보관했다. 죽음을 앞두고도 흔들림 없었던 안 의사의 기개와 역사관, 세계관이 담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 들어온 적은 없다. 도는 최근 일본 소장자와의 협상을 벌인 끝에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그동안 일본에 있는 유묵을 확보하기 위해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힘을 모아왔다. 그 결과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국내로 들여왔고, ‘독립’ 또한 조국의 품으로 귀환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GH, 남양주 행복주택에 전국 최초 민·관 협…

아동부터 고령자까지 함께 이용하는 세대통합 공간…주거 만족도·공동체 회복 기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유영일 도의회 도시환경위 부위원장·김용진 GH 사장·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GH, 남양주 행복주택에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경기 유니티’ 개소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 경기행복주택에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공간인 ‘경기 유니티(Gyeonggi Unity)’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GH는 지난 19일 남양주시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경기 유니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도의원,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남양주시의원,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경기 유니티’는 공공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모델다. 단순한 주민 편의시설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사업이 추진된 남양주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은 지난 2022년 6월 입주를 시작한 단지로, 경기도와 GH는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로 사용되지 않던 **유휴공간 956㎡(1~2층)**를 리모델링해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공간 구성도 세대별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1층은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및 체험 활동 공간, 보호자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아동 중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층은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운동처방실, 휴식 라운지 등을 갖춘 건강·여가 중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고령자를 비롯해 성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세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한다. 특히 이 공간은 입주민뿐 아니라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커뮤니티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 유니티’는 명확한 역할 분담을 기반으로 한 민·관 협력 모델을 채택했다. 경기도와 GH는 공간 조성 및 제공, 공공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민간 운영기관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민간 전문기관은 상주 인력을 배치해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스크린 파크골프 등 취미·여가 프로그램 ▲육아·요리 교육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 커뮤니티 시설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사회 소통 확대, 세대 통합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공공주택 공동체 회복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운영 성과를 분석해 다른 공공주택 단지로의 확산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경기 유니티’는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공공주택 커뮤니티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주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GH는 앞으로도 공공주택 내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주민 중심의 생활 SOC를 확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거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논의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논의 지속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2월 19일, 경기도의회에서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및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후속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9월 이영희 의원의 도정질문 이후 진행되었던 정담회에 이은 후속 논의 자리로, 지역 주민과 교육당국이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원,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 및 학교설립지원과장, 용인교육지원청 학생배치과장, 모현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장 정덕기와 추진위원회 관계자, 지역 학부모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모현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와 학부모 측은 ▲모현읍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일상적 불편, ▲지역 내 교육 인프라 부족, ▲처인구 내 고등학교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토로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라는 통계적 기준만으로 접근하기보다, 지역 간 교육 여건의 형평성과 학생 생활권을 고려한 지역적 안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아파트 단지 신설 등 지역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교육청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측은 “모현고 신설과 관련해 이미 현장 답사를 완료했으며, 학교 설립 기준과 행정 절차 등 현실적인 규제로 인해 즉각적인 반영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용인시 전체 학령인구는 중장기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는 점을 전제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개발, 통학 환경, 교육 수요 변화 등 새로운 환경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정담회에서는 도 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이 직접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행정적 검토 방향에 대해 설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 국장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고, 오늘 자리를 통해 공감대도 형성됐다”라며, “당장 모든 요구를 즉시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끝까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덕기 모현고 설립 추진위원장은 “도정질문 이후 정담회가 실제로 이어지고, 교육청 행정국장까지 참석한 것은 주민 요구가 단순 민원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가시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희 의원은 정담회를 마치며 “모현읍 고등학교 문제는 단순히 학교 한 곳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간 교육격차와 학생들의 삶의 질이 걸린 사안”이라며 “행정의 한계는 인정하되,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해법을 찾는 것이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후속 정담회처럼 논의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것 자체가 중요한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 용인시, 주민들과 함께 통학 여건 개선과 중장기적 학교 설립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희 의원은 지난 9월 도정질문을 통해 모현읍 내 고등학교 부재로 인한 교육 불균형 등을 지적하고, 모현고 신설을 촉구한 바 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2025 치…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 참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9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누구나 즐기는, 2025 치유의 마(馬)음길’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치유 말산업 체험행사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말산업의 사회적ㆍ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민과 말산업 관계자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예산 심사 기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도의회는 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으로, 말기금을 포함한 말산업 관련 예산 역시 중요한 판단의 시기에 놓여 있다”라며 “현장에서 쌓아온 성과와 필요성이 제대로 평가돼, 말산업과 치유승마 예산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민들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에 많이 노출돼 있고, 치유는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치유는 함께할 때 가능하고, 말과 호흡하며 교감하는 과정은 정서적·심리적 회복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그간 관심을 가져온 치유농업ㆍ반려식물ㆍ반려동물 정책 경험을 언급하며, “말과의 교감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마음을 비우고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며 “치유승마는 복지ㆍ재활ㆍ농업이 결합된 대표적인 공공 치유 모델로, 말산업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행사 이후 체험프로그램 현장을 둘러보며 “치유 말산업은 축산ㆍ복지ㆍ교육ㆍ치유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분야로, 제도와 예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내년에도 치유승마와 말산업 관련 예산과 정책이 보다 풍성하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치유 말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와 토론, 재활승마 시범, 말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방성환 위원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의견을 나누며 말산업의 공익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필수적인 기반 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 재해에 대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은 재해 위험이 크고 제도적 보호가 시급한 품목을 중심으로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가능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례 개정 이후에도 집행부가 품목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면밀히 고려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번 개정이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완화하고, 기후 위기 속에서도 농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유지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민주당, ‘성희롱 발언 기소’ 양…

[경기티비종합뉴스] "특집" 경기도의회 민주당, ‘성희롱 발언 기소’ 양우식 위원장 즉각 사퇴 촉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직원 성희롱 발언으로 불구속 기소된 양우식 운영위원장에 대해 “그 어떠한 권한 행사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도덕성과 신뢰가 생명인 의회에서 피의자 신분의 위원장이 자리를 지키는 것은 경기도민에 대한 모독이자 기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양 위원장이 직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기소된 데 이어, 의회 파행 사태의 책임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숙이나 사퇴 없이 최근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해 공직자 처벌 강화를 주장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자가당착의 극치이자 적반하장의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자가 어떻게 도민을 대표할 수 있느냐”며 “양 위원장의 행동은 경기도와 도의회 간 갈등에 기름을 붓고, 민의의 전당인 의회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향후 대응 방침도 분명히 했다. 성명에서 △양우식 위원장의 즉각적인 운영위원장직 사퇴 △사퇴 전까지 그 어떠한 권한 행사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 △사회적 지탄을 받는 상임위원장을 즉각 불신임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추진 등을 경고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양우식 위원장의 폭주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의 신뢰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ESG 경영위원회’ 발족…“지…

○ 내부위원 2인, 외부위원 3인으로 ESG경영위원회 구성 ○ 2025년 ESG 경영 실적, 기본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제언 이뤄져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ESG 경영위원회’ 발족…“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ESG 실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공공기관,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적극 행정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경상원의 ESG 경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기본계획 수립, 운영 성과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또 경상원이 실현하고 있는 ESG 경영의 고도화를 위한 자문, 제언으로 기관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경상원 홍완엽 경영기획본부장과 내부위원 2인과 ESG, 지속가능 경영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3인 총 5인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5년 ESG 경영 기본계획과 주요 실적 보고, 위원들의 자문·제언으로 이어졌다. 경상원은 이날 제시된 의견과 제언을 향후 ESG 경영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기관 지원사업 전반에 연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ESG 경영위원회 발족은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상원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질적인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전국 최초…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전국 최초 케데헌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12월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의를 거쳐 3일 만에 본회의 의결이 이루어진 만큼, 경기도가 K-컬처산업 육성에 얼마나 진지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황대호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전통융합콘텐츠’ 및 관련 정의 규정(안 제2조) ▲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ㆍ시행(안 제4조) ▲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 정의(안 제5조) ▲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자문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안 제6조 및 제7조) ▲ 도내 시군, 관계 기관 및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 구축(안 제8조) 등이 있다. 황대호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의 가장 큰 의의는 설화, 전통놀이, 한복 등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창작된 콘텐츠에 대해 ‘전통융합콘텐츠’와 ‘전통융합콘텐츠산업’이라는 명확한 개념을 전국 최초로 정의했다는 점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정책 수립, 지원 계획, 전문인력 양성, 판로 개척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전국 최초로 법적 지원 근거를 갖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으로 우리 문화가 가장 세계적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라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K-컬처산업의 300조, 수출 50조 시대 개막을 우리 경기도가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지원을 통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조례 제정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콘텐츠산업 중심지라는 것을 재선포하는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경기도의 K-컬처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나고, 그 과정에서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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