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적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징수기법들을 정리한 ‘경기도 신 징수기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경기도가 2014년 세원관리과(현 조세정의과) 신설 이후 전국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방법을 개선한 창의적 징수기법 51개가 ▲개요 ▲장애요인 및 극복과정 ▲세부 추적 방법 ▲징수금액 순으로 소개돼있다. 2014년 세원관리과(현 조세정의과) 출범 당시 체납액 징수율은 29.7%였으나 2021년도 기준 37.7%로 8%p 증가해 체납액 1,100억 원을 더 징수했다. 특히...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에 맞춰 신청사 내에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교 신청사 2층에 조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존 도청사 상황실보다 약 3.8배 확대된 723㎡ 규모로 조성됐다. 집중호우, 태풍, 화재, 감염병 등이 동시에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안전 제1상황실 외에 제2상황실을 별도로 구축했고 근무자 좌석도 기존 43석에서 130석으로 확대했다. 또 상황실과 영상회의실을 분리 설치해 소음과 보안문제를 해결했다. 상황관제시스템은 초고선명(UHD)급 실내 LED 대형 전광판 설치로 보다 ...
경기도가 폭염 때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료 부담으로 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개별 전력량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전력량계는 주택의 전기 소비량을 측정하는 장치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월 최대 2만 원까지 전기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문제는 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고 있어 하나의 전력량계를 여러 세대가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할인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개별의 한전 고객번호가 없어...
경기도가 ‘2022년 게임기업 재도전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게임기업 5개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소재 게임개발사 중에서 개발 또는 서비스가 중단됐거나 리뉴얼해 재도전을 해보고 싶은 중소게임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중소게임개발사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개발한 게임은 출시 이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 자체를 잘못 기획하고 만들어서 게임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절한 마케팅 홍보가 이뤄지지 못했거나 수익 지표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는 실패한 게임 프로젝트의 실패 원인을 ...
농협 경기검사국(국장 피강호)은 지난 3월 22일부터 경기농협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비대면 사고예방교육 시작하여 4월 19일 마무리 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고예방의 중요성과 임직원의 역할, 최근 사고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사고 없는 경기농협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경기농협 임직원 4,000여명이 교육을 수강하였다. 피강호 경기검사국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고사례 등을 전파하여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하반기에도 사고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으며,...
-돈을 빌려주면서 다단계 상품을 강매하고 상품값을 대출금액에 포함시키는 신종수법을 동원해 연간 900%가 넘는 이자를 받거나, 도박자금을 대출해 주고 2,840%의 불법 이자를 받아 챙기는 등의 수법으로 서민들을 울린 미등록 대부업자 8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신종수법에 대한 제보 등을 바탕으로 주요 상가와 전통시장 주변의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 서비스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의 가입 회원이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립 뮤지엄 등 소속 기관의 문화예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2019년 10월 론칭한 ‘지지씨멤버스’는 1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참여해온 지난 2년 5개월 동안 총 8만 7천 건의 문화예술 예약 업무를 처리했다. 경기문화재단의 통합회원인 ‘지지씨멤버스’ 회원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연구원, 7...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2022년 3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김성미 교육장과의 상견례를 진행하고 광주‧하남 지역의 교육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과장이 참석하였다. 정윤경 의원은 6. 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 전까지 ‘경기도의회와 교육지원청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관 역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고양2)은 19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방재율 위원장은 “그동안 1,390만 경기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 오신 정성기 회장님과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회원 복지관 모든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윤연희 회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사회의 ...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특수·중등증 병상은 줄이고 확진자 대면 진료를 강화하는 등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에 대비하고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격리 의무 해제, 대면 진료 인프라 확충, 중증 병상체계 구축 등 일반 의료체계로의 단계적 전환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감염병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 국장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현재 1급 감염병인 코로나19 등급이 2급으로 하향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