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6일 안성시 폭염 대책 재난상황실과 농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등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시설채소 농가와 인근 안성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찾아 폭염 대책과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안성 외국인 근로자 숙소는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외국인 근로자 3~5개월 간 단기고용)를 위한 숙소로 현재 10명이 거주 중이다. 오 부지사는 “외...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표류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합니다.그러면서도 끝없는 논쟁에 짜증이 납니다. 소모적인 논쟁과 국론분열을 이제 끝내야 합니다. 논란의 본질은 두 가지입니다.하나는 노선이 왜 갑자기 특정인이 소유한 땅 옆으로 변경되었냐는 의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무책임한 백지화 선언으로 불거진 국정 난맥상입니다.원안이 좋으냐, 변경안이 좋으냐는 다음 문제입니다. 논란의 첫 번째 본질인 노선변경 의혹을 해소하지 않고서는논쟁과 국론분열을 끝낼 수가 없습니다...
청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2기에 참여하는 청년 30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2기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처음 도전할 때 느낄 두려움과 걱정을 덜고 넓은 세상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기 바란다”며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다면 그 책임은 사회 구조와 기성세대의 책임이다. 도전이 쌓이면 그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3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련한 ‘냉방비 긴급 지원금’ 169억 원 지급을 시작했다. 도는 이날 오산시에서 기초생활수급 3천267가구에 가구당 냉방비 5만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도내 나머지 시군에서도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장마가 끝나면 길고 긴 무더위가 찾아온다. 기후변화로 한층 거세진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선다.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재난...
매월 첫째 주말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하는 경기기회마켓이 8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열린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이번 행사는 토요일은 행사시간을 저녁시간(14시~21시)으로, 행사장소도 외부 잔디마당에서 신관 1층으로 옮겨 냉방시설을 가동한 가운데 진행된다. 일곱 번째로 열리는 이날 기회경기마켓에는 문호리리버마켓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 농부 35팀이 참여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정성들여 만든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목공예, 가죽공예 등 8종의 공예체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3일 신갈고등학교 급식실 개선 예산 21억여 원이 확정돼 학교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갈고등학교 급식실은 누수 등으로 안전 문제가 제기됐으며 조리실 등 급식 환경이 열악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전자영 의원은 “지난 2월2일 용인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신갈고 급식실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급식시설 지원 필요성을 공감하며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며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학교 관계자, 학부모...
경기남부경찰청장(청장 홍기현)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촬영 상시 점검 시스템 도입 추진 등 예방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남부 불법촬영 범죄 피해 건수는 2019년 1,047건에서 2022년 1,247건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숙박업소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촬영해 인터넷에 생중계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불법촬영 범죄는 더욱 다양화·고도화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는 400여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공중화장실, 탈의실 등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월 1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농가와 저수지 등을 방문해 폭염 대응 현황등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농업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오 부지사는 먼저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그린영농조합(포도 재배농가)을 찾아 현장 작업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 등을 살펴봤다. 경기도는 도와 농업기술원, 각 시군 등에 농업 폭염대처 상황실 33곳을 운영하며 폭염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영농작업장 순찰, 안부전화, 폭염 대비 기본수칙 홍보 등을 추진 중이다. ...
경기도는 도내 100만 원 이상 체납자가 소유한 전국의 골프·콘도 회원권 및 종합체육시설이용권을 조사해, 102명으로부터 회원권 130개를 압류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42억 원에 이른다. 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회원권 취득 현황을 확보한 후, 고가의 회원권을 보유하면서도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719명(1,039건)에 대해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압류 예고문을 발송했다. 이 과정에서 체납자 43명으로부터 3억4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그럼에도 ...
경기도가 지난 1일 여주시청과 안성시청에서 공직자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를 연이어 열었다. 설명회는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및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야 이루어질 수 있다”며 “시·군 공직자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여주시 설명회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