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4일 도담소에서 어린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김 지사는 부모들의 양육 고충을 듣고 “손에 잡히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도담소를 놀이터로 꾸며 경기도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 한 곳인 여주시의 어린이집과 보육취약지역 근로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화공단의 직장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2곳의 어린이와 부모 6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부모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초대했던 손님 중에 제일 나이가 ...
경기도는 4일 도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지역단으로부터 기부받은 6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즉석밥을 경기광역푸드뱅크 및 시군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도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내용이다.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지역단장은 “지역의 금융 취약계층이 정상적인 경제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채무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
경기도는 봄철 산란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도, 시·군,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육·해상 불법 어업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바다의 경우, 경기도 연안해역에 도와 시·군 어업지도선 등 3척을 단속에 투입하고 수산자원 보호 관리선 6척이 불법 어업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허가 조업, 실뱀장어 불법 포획, 미승인 2중 이상자망 사용 조업, 어린 고기 포획, 불법 어구 사용·적재, 레저 선박 조업 등을 단속한다. 남·북한강, 임진강, 탄도호, 남양호, 화성호 등 도내 주요 강과 호수를 중심으로 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와 관련해 반월공단 내 위치한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설필수)를 방문하여 조합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관련해 대학생뿐 아니라 일하는 청년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종섭 대표의원, 조성환 수석부대표(파주2), 안광률 정책위...
화성시의회는 제51회 어버이의 날을 맞아 3일(남부노인복지관)과 4일(서부노인복지관) 관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한다. 3일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경로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종복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공영애, 이계철, 이용운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한 박창규, 이유진 사회복지사를 유공...
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집중 관리 중인 긴급복지 위기도민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시‧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도 자체적으로 2025년까지 5만 명 규모로 운영하고, 과거 콜센터(핫라인) 접수자의 위기도를 재조사해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공적 지원 사각지대 위기 도민을 위한 후원 모금 계좌를 개설해 생계지원금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달부터 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 긴급복지 콜센터...
교통사고 대응에 챗지피티(GPT)를 이용, 도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자는 제안이 ‘경기도 챗GPT 제안공모 최종심사’에서 1등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챗지피티(GPT) 기술을 경기도정에 적용하기 위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한 후 3일 경기도청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경기지피티 전담 조직(TF)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최종 3건의 제안을 선정․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챗지피티를 경기도가 가장 먼저 도정에 반영해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런 기회를 만들었는데 오늘 발표한 내...
경기도가 3일 고양 소노캄에서 ‘2023년도 전국 시․도 비상대비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전국 시·도 비상 대비 부서와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4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정세 변화와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국 시·도 비상대비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행정안전부, 경기연구원 등 기관별 비상 대비업무 담당자 및 전문가 총 6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비상 대비업무 관련 주제별 발표 및...
경기도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변화와 기회의 시대, 반도체 인재 확보의 현주소와 미래’를 주제로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와 시·군 지자체 공무원, 산업체, 학교, 관계기관 및 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 포럼’은 민선 8기를 맞아 반도체 기업과 학교, 인재들이 직면할 미래를 전망하고,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
경기도는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구간이 사업 추진 20년 만인 5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화성 태안3지구는 안녕동 일대 118만 8천㎡ 부지에 사업비 8천978억 원을 들여 3천763세대 1만 2천2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단계와 2단계 구간 중 최근 1단계 구간(21만 4천㎡·2천961세대) 공사를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에 준공 공고를 의뢰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이달 중 공고할 전망이다. 화성 태안3지구는 200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