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 받은 도민청원 1호에 대해 “동인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해 5개 시와 함께 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하겠다”고 공식 답변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의 일부 구간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도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하며 조속한 착공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건설사업명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노선명 : 동인선)] 김 지사는 “저희(경기도, 수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 선감동에서 수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로 이전한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를 찾아 “공권력에 의해 인권이 침해된 선감학원사건 피해자들이 부끄러워하지 않고 떳떳하게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야 하고, 경기도의 지원으로 물꼬를 텄으니 국가가 진심으로 사과 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경기도청 구청사 구관 3층으로 자리를 옮긴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지원센터를 둘러보고 김영배 센터장(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장) 등 피해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국가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도내 종가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처리 및 예방적 관리를 위한‘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사업의 신청 및 접수계획을2월27일(월)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경기도 종가 문화유산을 종가 및 문중에서 안전하게 보존·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지난3년간고문서·지석·장신구·목가구 등873점의 소장품을 지원하였다. 지원 내용은‘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환경 관리’ 3개 분야로△훈증처리,...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3・1절을 맞이하여 항일유적지를 알리고,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도내 항일유적121개소에 설치한 안내판을 점검하고 주변을 정리하였다. 경기도는 역사적으로 자주 독립운동과 항일운동의 주요 무대였다.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2017년부터 도내 산재해 있는 항일유적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였고,그 결과를 바탕으로2018년과2019년에 안내판과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안내판은1895년 을미의병부터1945년 광복될 때까지 항일운동과 관련이 있는 장소,항일 운동...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난민들을 위해 모은 성금 1억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경기도청지부·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직원 성금 1억1,080만 원과 경기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성금 1,708만 원을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청 노조원들과 경기도 간부들이 한마음으로 십...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3년 석·박사 학위 과정에 몽골 축산대학 출신의 유학생 11명을 유치하여 전공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위과정 프로그램은 KOICA에서 지원하는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유학생을 선발하였다. 박사과정 학생 4명(가축번식학, 사료영양학, 유가공학, 육가공학), 석사과정 학생 7명(동물생명공학, 축산위생·안전학, 동물유전공학, 동물육종학, 가축생리학, 유가공학 등)으로 구성된 유학...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27일 새 비전‘기회 파트너 GH’을 선포하고, 혁신전략을 도민에게 보고하는 「혁신·비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김세용 사장은 “민선 8기 비전인 ‘기회’를 반영하여, 더 많은·고른·나은 주거공간과 업무환경의 조성을 통해 경기도를 도민과 함께 더 많은·고른·나은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GH는 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혁신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5명(단장 포함)과 내부위원 17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추진단(TFT)」을 지난 1월 출범시킨바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반지하주택 신축 원칙 불허 등을 골자로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에 경기도 건의 사항이 대폭 반영됐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전례 없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자 지난 22일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을 통해 ▲반지하주택 신축 원칙 불허 ▲반지하 밀집 지역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지역 우선 지정 검토 ▲공동주택 안전관리계획에 지하 주차장 침수 예방·대응계획 포함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의 추진 사항을 밝혔다. 특히 반지하주택의 경우 인허가...
경기도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기존 18개 시·군 20개 병원에서 21개 시·군 27개 병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도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해 시흥 신천연합병원 등 도내 7개 의료기관과 의료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도민의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협약 의...
의료급여수급권자 A씨(71·여)는 무릎관절 통증으로 한의원, 정형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7곳의 병·의원을 다녔다. 여러 곳에서 진통제를 과다 처방·복용하면서 속 쓰림 등의 증세가 나타났고, 이를 해소하고자 추가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받은 곳만 총 15곳에 달했다. B시청 의료급여 관리사는 A씨를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후 병·의원 1곳을 정해 중복처방 약물을 상담하도록 했고, 진통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이렇게 방문 의료기관을 줄이면서 진료비는 2021년 1천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