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275억 원을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사유시설에 대한 1차 피해조사 확인을 마친 뒤 경기도에 167억 원의 국비를 교부했다. 도는 국비 교부에 따라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총 도비 부담액은 42억 원, 시군 부담액은 66억 원으로 도는 예비비 가용재원을 활용해서 신속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이날 밤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한다. 경기도는 도 전역 호우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초기대응 단계를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4일 밤에는 파주시·연천군·김포시에, 5일 오전에는 경기도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또 4일에서 6일까지 경기도 지역에 총 100~40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경기남부경찰청은 다가오는 추석을 전후하여 상품권, 전자제품, 콘서트 티켓 등 명절 관련 상품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사기와 택배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경기남부지역에서 발생한 명절 전후 인터넷사기 품목을 분석해 보면 상품권 부분에서 과거 지류형 상품권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피해양상이 변화하고 있고, 전자제품 부분에서는 노트북, 휴대폰, 청소기, 게임기 순으로 피해 발생 사례가 많았으며, 엔데믹 상황을 반영한 콘서트 티켓판매 사기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미싱 ...
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신면 궁평항을 찾아 선박·어선·어망 등 수산시설은 안전하게 인양되어 고정되어 있는지, 선박과 어선의 입출항 통제는 통보가 되었는지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발생한 사강시장을 찾아 재차 피해가 없도록 담당부서에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공사현장, 저지대 등 피해가 예상되는 현...
지난 9월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정책수석에 김남수, 기회경기수석에 강권찬을 확정했고, 정무수석에 김달수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오랜 공석을 없앤 것은 다행이나, 김동연 지사의 인사방식과 결과에 대해서는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김동연 지사는 공공기관장 인사에 대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사람을 정해놓고 자리를 주는 식으로 하지 않는다”며, “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고” 싶다고 답변해왔다. 그런데 이번 인사를 보면 과연 일 잘하는 적격자를 뽑은 것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남수 ...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월미도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 이들 3개 단체장들은 지난 7월 23일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만남을 갖고 수도권 현안에 대해 지역·여야 구분 없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세 단체장은 지난 2015년 4자 간(환경부·경기·서울·인천)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발·수원발 KTX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변화된 상황에 맞게 경기도 산하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협약을 개정하기 위한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제안한다.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장 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에 관한 규정이 없어 조례로 정하지 못하고 집행기관과 도의회 간 협약을 통해 진행해왔다. 현재 협약서는 2020년 11월 3일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유일 교섭단체였던 더불...
질문 : 광역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신 의정활동은 무억인가요? 답변 : 무엇보다도 도민과 함께한 의정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일본 전범기업 제품 등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가 있는데 강제 징용 피해자분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학생들을 위한 각종물품을 구매할 때 이 부분을 인지하고 사용하자는 취지입니다. 이 조례는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고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제 지역구는 군공항 소음 피해지역 인데 요즘시대에 전투기 소음 때문에 일상을 잃어...
질문 : 경기도민과 용인시민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십니까?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12년간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문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 정치인으로서 경기도의회 11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용인출신 국민의힘 지미연의원입니다. 질문 : 기초의원부터 현 광역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신 의정활동은 무엇인가요? 답변 : 민의의 대변자로서 제도권밖에서는 불가능했었던 일들을 정책에 반영하였던 것들이 아무래도 기억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1일 우정사업본부와 ‘노후우체국 복합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30년 이상 된 노후우체국을 철거한 뒤 저층(1~2층)에는 우체국을, 상층부에는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하는 복합개발사업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으로 서안양 및 의정부3동 우체국 2곳에 시범사업 추진과 기관 간 역할분담 및 후속 개발 후보지 발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우정사업본부는 토지를 40년간 임대해주고, GH는 건축물 건립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복합개발사업으로 주택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