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10일 경기과학고 컨벤션홀에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개정 촉구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도종목단체, 시·군체육회 관계자, 선수·지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저학력제란 학생 선수들이 주요 과목 성적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면 다음 학기 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제도다. 초등학교(4~6학년), 중·고등학교 학생 선수가 대상이다. 토론회에서는 체육 특기자에만 적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것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출동시켜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면서 “이와 같은 경기도의 조치는 단순히 대북전단에 대한 대응의 차원...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각 시군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보됐다”면서 “시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에 취약한 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 인력...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2일차)에서 총무과 업무중 ‘구리시 서울편입’ 관련한 업무추진에 대해 질의했다. 김용현 의원은 “구리시가 서울에 편입될 경우 교통망 연계 강화, 부동산 가치 상승, 상업·산업 활성화 및 교통, 교육, 보건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기업 지원의 역차별 해소 등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생활비 상승과 임대료 등의 부담 등을 단점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분도의 경우 지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시군별 비전 공청...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제336회 제1차 정례회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으로 인해 주차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체계적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추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경희 의원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단계별로 공사를 진행해줄 것을 요구하며 덧붙여 모든 공사가 맞물려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추진 사업은 ‘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4기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가 지난 8일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공식 활동명 : 오마이경기(O.M.G.)] 는 온라인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됐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뿐만아니라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재한 외국인 35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외국인의 시선에...
경기도가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편안하게 책도 읽고 무더위도 식힐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비를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은 도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공동체활동 공간으로 총 1,676개가 운영 중이다. 도는 이 가운데 사업 참여를 희망한 346개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 겨울에는 혹한기쉼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무더위·혹한기쉼터로 활용하는 작은도서관에는 약 6억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냉·난방기기 구입비, 냉·난방비로 활용된다. 김동주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작은도서관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초기 119신고자가 거주자가 아닌 이웃주민 등 비거주자일 경우 사망률이 3.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소방재난본부가 2022년 1월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발생한 경기도내 화재사건 954건(확인 가능-869건, 확인불가는 85건)의 최초 119신고자 특성과 유형을 분석한 결과 화재 최초 119신고자 유형의 경우 ‘거주자’가 363명(42%), ‘비거주자(이웃주민 등)’가 506명(58%)으로 나타나 비거주자가 거주자보다 1.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거주자 신고의 경우...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시 재정비가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인생타운(AIP) ▲기후․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복합개발 ▲주거와 복지서비스 제공 등 경기도의 정비 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0일 안성시 상지저수지, 통복천을 찾아 우기 대비 현장안전점검을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상지저수지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시 비상대처계획과 주민대피체계, 저수율 현황을 확인하고 계측기, CCTV, 비상수문 등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저수지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수위 상승 방지를 위해 저수율을 조정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통복천에서는 하천 진입차단시설 설치현황과 하천변 출입통제 시기 및 작동상태 등 풍수해 대응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