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선감학원 입소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젝트 ‘찾아가는 상담실’을 오는 11월까지 시범운영 한다고 26일 밝혔다. 선감학원은 1942년 5월 일제강점기 말 조선소년령 발표에 따라 안산시에 설립된 감화원이다. 광복 이후 경기도가 인수해 부랑아 갱생과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도심 내의 부랑아를 강제로 격리·수용했고 1982년까지 운영됐다. 4,700여명의 소년들이 강제노역에 투입됐으며 구타, 영양실조 등 인권유린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다 많은 소년들이 희생되기도 했다. 지난 14일부터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신고센터에서 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오는 31일, 이번 주 금요일로 마감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 일까지 계속해서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현재 선불카드 현장신청만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관할 농협에서 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오후 6시, 농협지점은 영업시간인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직계존비속ㆍ배우자ㆍ배우...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등 거짓 신고를 한 이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적발돼 총 3억5천만원에 달하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여간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3,503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48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3억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계약,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 관계(친인척)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 건과 3억 이상 주택거래 신고건 중 자금조달계획서 상 증여가 의심돼 자금...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 헌)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기도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24일(금)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에서 공개된 예술가의 코로나 처방전은 코로나19를 바라보는 예술가의 다양한 시선을 담고 있다. 작가 박준, 화가 김정헌, 디자이너 안상수, 사진작가 김도균 등 총 17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예술가의 코로나 처방전 프로젝트는 유례없는 팬데믹(pandemic)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계를 묵묵히 지켜온 작가들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팀은 “2020년 지역문화자원 발굴 및 재생” 공모 선정사업인 “높빛마을 마을공동체 공유공간 운영 (마을카페 다락)”을 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난 25일 개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마을카페 다락은(대표 정진훈) 2014년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으로주민들이 출자하여 만든 마을커뮤니티 공간으로 7년째 고양동 주민들과 함께 마을동아리 활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수행, 봉사활동 거점공간, 아동•청소년 쉼터, 마을공방 기능을 수행하며 마을문화, 공...
경기도의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용인3) 부의장은 24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정청래․전혜숙 국회의원,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한병도 행안위 간사를 비롯한 많은 국회의원과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특히 경기도의회에서는 진용복 부의장을 비롯해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 김용성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경기도교육청과 손을 잡고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 협력망 확대에 나섰다. 경기문화재단은 2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경기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증진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상호 인적·물적 자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22일일(수) 경기도 학생들의 보건위생과 특수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건강권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도의사회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민의 보건서비스 향상을 통한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계기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교사 처우 개선 및 교사들의 건강권 침해 예방과 감염병 대응팀 편성 등 도교육청과 시교육지원청에 보건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호소한 결과이다.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무엇보다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건교사의 충원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주요 컬렉션인 매향리스튜디오에서 매향리의 아픔과 사연의 향기가 가득한 매향_梅香 프로그램을 오는 8월 9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매향리스튜디오 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시절 매향리의 화약 냄새와 아픔을 걷어내고 주민들이 직접 포탄을 닮은 도자기 병에 매향리의 매화 향기와 희망을 담아냈다. 매향만이 아니라 살구, 매실, 잔디, 정향, 백단향이 녹아져 있는 매향 디퓨저는 매향을 중심으로 미세하게 피어오르는 정향의 향기로 화약 향기가 가득한 과거 매향리를 표현하고 있...
경기도가 내년부터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 불안정성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을 위한 차등지급 설계(안)’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같은 일을 한다면 직장이 안정적인 노동자와 불안정 노동자 중 누구에게 더 많은 임금을 주어야 하나? 우리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불안정한 노동자에게 보수를 오히려 덜 주어 중복차별을 한다”며 “경기도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