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총198억 원 규모의 냉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15일 밝혔다. 도는 재해구호기금184억9,800만 원을 활용해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32만5,699가구와 차상위계층4만4,261가구 등 총36만9,960가구에 가구당5만 원의 냉방비를 지급했다. 예비비13억 원을 활용해 무더위쉼터7,824곳에 냉방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7,774개 경로당에는9월 냉방비16만5천 원을, 50개 마을복지회관 무더위쉼터에는7~9월까지3개월 동안 월16만5천 원을 지원했다. ...
경기도가 오는17, 18일 이틀간 수원 경기융합타운 광장(경기도담뜰)에서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하는‘함께 그린(Green)페스티벌’을 연다. 올해는‘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도민과 함께 그리다’와 기후행동을 상징하는‘그린(Green)’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기후위기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와 도민과의 소통을 담은 축제로 마련된다. 도민의 날은1018년 고려 현종 때‘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된 것을 기념해 경기 천년을 맞아2018년 제정됐다.지난해 의정부 경...
경기도는 도내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자산을 추적한 결과, 총 250억 원 규모의 채권을 적발하고, 이 중 14억 원을 즉시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6년 이전 발행된 무기명 정기예금, 보증보험회사 예치금, 매출채권 등 실체를 숨기기 쉬운 자산에 집중됐다. 경기도 조세정의과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3만 명에 달하는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했다. 이 증권은 납품·공사·용역 계약 시 보험회사에 담보로 제출하는 문서로, 경제활동이 있는 체납자의 자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캄보디아에 파견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전원을 조기 귀국시키기로 15일 결정했습니다. 특사단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김동연 지사는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을 현지로 급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동연 지사의 긴급지시에 따라 박근균 국장은 오늘 저녁 출국합니다. 캄보디아에 체류중인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총 34명(만 19세~39세)입니다. 지난 11일 캄보디아 캄폿주로 파견되어 오는 28일까지 나무심기, 환경개선, 환경인식 캠페인 및 문화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캄보디아내 한국인 대상 범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최근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 지상군 파병국인 에티오피아를 공식 방문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족들에게 경기도민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진행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한국전 참전기념관 헌화와 참전용사·유족 대상 간담회, 현지 ODA 지원사업 점검 및 물품 전달, 문화 교류 행사 등을 잇달아 진행하면서, 기억과 예우, 그리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기반 마련에 무게를 둔 일정을 소화했다. ...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조사특위)가 민관공동조사단의 결과 브리핑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10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열린 이번 브리핑은 시흥시 하수관리과가 민관공동조사단(시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현장 조사와 서류 검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특위는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문제점에 대한 지적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 생애첫예술활동지원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작가 강지율의 개인전 《심장 위에 하트를 새긴 날》을 10월 21일(화)부터 11월 9일(일)까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신설된 ‘공간지정지원 트랙’ 의 첫 결과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미술관이 협력하여 신진 시각예술가의 창작 발표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신설 ‘공간지정지원 트랙’, 신진작가의 생애 첫 전시 기회 제공 ‘공간지정지원 트...
임병택 시흥시장이 ‘2015년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된 부실 시공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시가 관리·감독에 미흡했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시민단체와 시흥시가 함께 구성한 민관공동조사단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총 106건의 부적정 시공 사례를 확인했다. 임 시장은 “주민 생활 환경 개선과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한 사업이 시민 피해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깊은 책임감을 표했다. 시는 이미 72건의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4일(화)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보상사업소를 방문하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현재 지장물조사 등 기본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안산시(건건동) 지역의 사업시행을 맡게 되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안산 건건동과 사사동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파주, 안성, 평택 등 경기도 내 6개 산업단지에 위치한 장기 미매각 지원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 18필지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판매촉진 방안을 적용해 공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GH가 지난 9월 발표한 ‘3차 판매촉진책’의 후속 조치로, 장기간 미매각된 토지를 조속히 공급하고 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 최대 15% 할인·납부기한 5년 연장 등 유례없는 혜택 GH가 이번에 적용하는 판매촉진 혜택은 다음과 같다. 분양가 15% 할인 (직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