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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지사, “이동·도시·성장 혁신으로 경기서…

○ 김동연 지사 “경기도, 부천시, 고양시 힘을 모아 대성장의 계기를 만들겠다” - 2조1천억 투입, 부천에서 홍대 24분, 부천 대장지구 택지와 첨단산업 ‘도시혁신’ - 대장~홍대선과 지하철 5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지사, “이동·도시·성장 혁신으로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과 고양 등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부천에서 홍대까지 24분대로 ‘이동 혁신’을 만들고, 두 번째로 부천 대장지구에 택지와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오는 ‘도시 혁신’의 대역사를 한꺼번에 만들겠다”며 “세 번째로 대장~홍대선이 서해선,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 기존 철도와 연계되면서 수도권 발전 축을 새롭게 그리는 ‘성장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갈 길이 제법 멀지만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경기도와 부천시, 고양시가 함께 힘을 모아 대성장의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공사 기간 다치는 분 없이 잘 무사히 진행하도록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 경기도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양천구와 고양 덕은지구를 거쳐 홍대입구역까지 총 20.1km, 12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조 1,287억 원이며, 착공 후 72개월 동안 진행돼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대장홍대선은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 지하철 5호선·9호선, 공항철도 등과 환승 체계를 형성하며 서부 수도권의 광역 교통망을 완성하는 핵심 노선이다. 오는 2029년 대장지구 공공택지 조성 완료 후 입주 예정 시기와 연계해 ‘선교통 후입주’ 정책을 실현함으로써 신규 택지지구의 교통 부담을 줄일 전망이다. 개통 이후 부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약 1시간에서 20~30분대로 크게 줄어든다. 고양 덕은지구, 마곡지구, 상암DMC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며 경기도 서부권 거점 간 연결성이 강화된다. 철도는 정차 시간을 제외한 시속 50km로 평일 기준 하루 총 148회 운행한다. 철도교통은 도로교통 대비 탄소 배출량이 1/22, 온실가스 배출량은 1/9 수준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대장홍대선 개통 시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통 기반 시설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2031년 대장홍대선 적기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민간투자사업자 등과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 경기정원 내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 경기정원 내 ‘경기측백나무’ 이식 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5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측백나무 이식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징 수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경기측백나무는 1956년 초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했던 서울 광화문 경기도청 청사 부지에 식재돼 있던 나무로, 경기도의회와 지방자치의 역사를 함께해 온 상징적 수목이다. 이후 2018년 경기도의회와 지역사회의 요청으로 이식이 추진돼 현재는 수원광교박물관 부지에 가이식된 상태다. 이오수 의원은 2018년부터 경기측백나무의 보존과 이전 식재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단순한 가이식에 그치지 않고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에 상징 수목으로 식재돼야 한다는 의견을 꾸준히 밝혀왔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관련 부서와 여러 차례 협의하며, 경기정원 조성 과정에서 경기측백나무의 최종 식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경기도의회는 1956년 초대 의회 개원 이후 5·16 군사정변으로 강제 해산되는 아픔을 겪었고, 이후 1991년 3대 의회가 부활해 수원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 이러한 경기도의회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경기측백나무는 민의의 상징이자 지방자치의 기억을 간직한 역사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경기측백나무는 2026년 5월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준공을 앞두고, 2026년 2월 본이식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식 이후 경기정원의 중심 공간에서 도민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이오수 의원은 가이식 상태와 본이식 예정지를 살피며, “오랜 기간 가이식 상태로 관리돼 온 만큼, 본이식 과정에서는 수목 생육 상태, 배수 여건, 토양 환경 등을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측백나무는 단순한 조경 수목이 아니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민의 민의를 상징하는 역사적 존재”라며 “2018년 이식 논의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온 노력이 결실을 맺어, 경기정원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경찰서 협의 및 교통통제 ▲관련 인허가 절차 ▲뿌리분 굴착 및 보호 ▲운반·식재 등 본이식 세부 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오수 의원은 “경기정원은 도민의 휴식과 문화, 행정이 어우러지는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며 “경기측백나무가 그 중심에서 경기도 지방자치의 역사와 민의를 상징하는 살아있는 유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 ‘왜곡된 …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 ‘왜곡된 신체 인식대응...학생 건강증진 조례 개정안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제387회 제4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최근 우리 아이들이 비현실적인 신체 기준을 동경하거나 무리하게 따르면서 섭식장애, 비만, 스트레스 등 심리적·신체적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라고 진단하고 “특히 온라인 매체를 통한 자극적 정보 노출이 신체에 대한 불안과 왜곡된 자기 인식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개인의 노력이나 가정의 역할에만 맡겨둘 수는 없다”며 “교육 현장에서부터 건강한 신체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건강한 신체 이미지 형성’의 정의를 담아 신체 이미지 관련 개념을 분명히 하고, ‘건강한 신체 이미지 형성 교육’을 중점사업으로 신설해 교육·상담·캠페인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준과 근거를 마련했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청소년이 왜곡된 신체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예방 중심의 교육 확대와 정책적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아동 건강권 증진 및 올바른 신체 이미지 형성을 위한 아동 의견 전달식’에서 안양여자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직접 의견서를 전달받고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의됐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직업계 고등학생…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및 지원 발판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2025년 9월 23일 대표발의한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 원안이 12월 15일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선희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 고등학교의 숙련공 육성을 위한 실험·실습 교육 추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이번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기술 실력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경기 참가 기회를 확대함과 아울러 숙련공으로 발전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기능경기대회 참가 성과를 보고하도록 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장치를 마련했다”고 조례 개정 입법 취지를 평가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그대로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직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명장(名匠)’이 되어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기술력을 드높이겠다는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숙련공이 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직업계 고등학교도 기술 숙련공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지사 ‘웹툰 도시’ 부천 방문, ‘공포…

○ 웹툰 청년 인재·기업 대표 등 17명 참여, 현장 목소리 반영한 정책 논의 ○ 2025년 웹툰 인턴십 성과 공유 및 웹툰 산업 발전 방향 등 실질적 협력 강조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김동연 지사 ‘웹툰 도시’ 부천 방문, ‘공포의 외인구단’ 경험 소개하며 “만화는 상상력의 원천” “웹툰 산업 더 지원 계기”

부천시는 만화에서 웹툰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만화 산업을 도시 전략산업으로 삼은 국내 대표 ‘웹툰 도시’로 유명하다. 공업도시였던 부천시의 이미지를 웹툰산업을 핵심으로 삼아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웹툰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청년 웹툰 인재 양성과 웹툰 산업 발전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공포의 외인구단, 슬램덩크 등의 만화책을 봤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만화는 과장이 아니고 상상력의 원천이었다. 아마 지금 웹툰은 그것보다 더할 것이다. 부천시는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는 문화도시다. (간담회가) 경기도가 웹툰 산업에 조금 더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대화를 시작했다. 시장이 적고, 단기간 성과를 원하는 제도, 대형기업 위주의 공공입찰로 하청을 받을 수밖에 없는 소형제작사 등 웹툰산업 관계자들의 고충을 들은 김 지사는 “사람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길러내거나, 인재들을 제대로 뒷받침할 생태계 조성이 안 됐다는 걸 인정한다”면서 “좀 먼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사회 전반의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인데 국가적으로 생각을 많이 해야 될 문제들이다. 부천시가 콘텐츠와 문화 쪽에 많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니, 부천시와 함께 할 수 있는 걸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는 웹툰 산업 종사자 청년 및 기업 대표 등 산업 관계자,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 지역의 도의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특히 산업 관계자 10명은 2025년 경기도의 ‘웹툰 청년 인턴십’ 사업을 통해 대학생 인턴십을 경험 후 해당 웹툰 기업에 취업한 청년인재 5명과 참여기업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됐다. ‘웹툰 청년 인턴십’은 도내 대학과 기업을 연결해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도내 웹툰 전공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이 웹툰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도는 기업에 인턴십 인건비를 지원한다. 2024년부터 총 61명의 대학생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중 총 11명이 인턴십 후 정식으로 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냈다. 부천시는 1990년대 후반부터 만화·애니메이션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웹툰까지 확장한 지자체다. 시 출연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만화·웹툰 산업 진흥, 창작 지원, 기업·인력 양성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웹툰을 포함한 만화산업 거점 도시로 자리 잡았다. 부천 상동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유일의 만화·웹툰 전문 공공 진흥기관으로, 기획·제작 지원, 교육, 연구, 비즈니스 매칭 등 웹툰 산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진흥원 안에는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비즈니스센터, 웹툰융합센터 등이 함께 있어, 전통 만화에서 디지털 웹툰·2차 콘텐츠까지 이어지는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웹툰융합센터는 웹툰 작가·스타트업을 위한 작업공간·입주공간·교육시설을 제공하며, 웹툰 IP의 영상·게임 등 타 콘텐츠와의 융합을 촉진하는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총 594억 원을 들여 2023년 9월 조성했으며, 웹툰 관련 종사자 47팀이 입주했다. 부천시가 매년 가을 개최하는 만화·웹툰 중심의 국제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는 국내외 대표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 잡았다.

[경기티비종합뉴스] 농협은행 경기본부, 2025년도 6급 신규직원 임용장…

90명 신규직원, 4주간 직무교육 후 내년 1월 경기 관내 영업점 배치

[경기티비종합뉴스] 농협은행 경기본부, 2025년도 6급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 개최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5일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6급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송해경 현장지원부장, 박정남 RM마케팅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직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임용된 90명의 신규직원들은 농협은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향후 4주간 은행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는 금융 기초지식, 고객 응대 역량, 윤리의식, 디지털 금융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교육을 마친 후 2025년 1월 초 경기도 내 각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성록 경기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농협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자신의 앞날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업무 수행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실력을 기르며, 인간적인 성숙함과 용기 있는 태도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소신 있게 일하는 농협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우수한 지역 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학력, 연령, 전공, 자격 요건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 공정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능력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조직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규 인력 충원을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인재 육성과 조직 혁신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의회,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대회 개최

이강구, 유경희 의원 공동 낭독.. 여·야 30명 서명, 본회의 가결로 초당적 제도개선 촉구

인천시의회,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대회 개최

인천광역시의회는 15일 제305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강구 의원(국·연수구5)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안’을 의결한 후 본회의장에서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청소년이 가담한 강력범죄·성범죄·흉기 범죄·집단 폭력 등 중대 사안이 증가하고, 범행 수법 또한 계획적·조직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결의문은 국민의힘 이강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유경희 의원이 함께 낭독하며, 정당을 넘어 청소년 범죄 대응과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초당적 공감대를 분명히 했다. 또한, 본 결의안은 여·야 의원 30여 명이 서명해 본회의에서 가결된 만큼, 인천광역시의회 차원의 공식적이고 강력한 제도개선 촉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강구 의원은 “이번 결의는 청소년을 무조건 처벌하자는 것이 아니라, 변화한 범죄 양상에 맞춰 ‘보호와 책임의 균형’을 제도적으로 확립하자는 것”이라며, “촉법소년 제도가 범죄 억제력 약화와 피해자 보호 미흡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만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 범죄로 인한 피해자와 시민들이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에서 느끼는 무력감과 불안이 커지고 있어, 현행 제도의 한계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함께 결의대회에 참여한 유경희 의원 역시 “현행 촉법소년 제도가 일정 연령 미만 청소년을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는 구조로 운영되면서 범죄 억제력이 약화되고 피해자 보호가 충분히 작동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며 “이러한 제도적 한계가 사회 전반의 법 감정과 괴리를 키우고, 사법제도에 대한 불신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인천광역시의회는 관계기관에 ▲소년법 및 관련 형사법 조문 개정을 통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만 14세에서 만 12세로 즉각 하향할 것 ▲연령 하향과 함께 교육·보호·심리치료 중심의 처분을 기본으로 하되, 일정 수준 이상의 중대 범죄 유형에 대해서는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예외 조항을 마련할 것 ▲범죄 예방 및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강화, 심리상담·재범방지 제도 확충, 학교·지역사회 중심의 선도 체계 보완, 제도 시행을 위한 홍보 및 과도기 대책까지 포함한 종합적 개선안을 함께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청소년이라는 이유가 범죄의 방패가 되어서는 안 되며, 청소년의 미래를 지킨다는 명분이 피해자의 오늘을 희생시키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국회가 더 늦기 전에 제도를 현실화하고, 피해자 보호와 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지방의회 최초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

김진경 의장 “AI 의정 혁신으로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의회, 지방의회 최초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소원AI’ 오픈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지방의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민 챗봇 ‘소원A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 AI를 접목해, 홈페이지 방문자가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www.ggc.go.kr)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구성, 이용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답변은 물론 홈페이지 내 관련 메뉴의 접근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 챗봇은 경기도의회가 올 하반기에 신설한 공간정보화과 AI의정혁신팀의 첫 번째 혁신 서비스 사례로, 기존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특히 반복 문의에 대한 응답 체계를 탑재하고 피드백을 분석해 각종 민원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피드백 학습을 병행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질문에도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의회 최초로 홈페이지에 도입되는 AI챗봇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의회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AI 의정 혁신을 통해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인천시,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3년 연장

- 개인 장기임차차량도 지원 대상 포함·하이패스 시스템으로 전면 일원화 - - 2026년 1월 1일 시행 -

인천광역시는(시장 유정복)은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유효기간을 3년 연장하고, 그동안 제외되었던 개인 장기임차차량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안이 12월 1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조례의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31일로 도래함에 따라 인천시는 정책연구를 실시했으며, 차량 구매 방식의 다변화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 등 최근 여건 변화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실제 거주민임에도 차량 명의가 렌트사로 되어 있어 통행료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교통권 보장과 형평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목적은 인천대교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영종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다가올 제3연륙교 개통 전후의 교통 여건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그동안 이원화되어 운영되던 ‘감면카드’와 ‘하이패스카드’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감면 방식을 전면 하이패스 기반으로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발급된 감면카드는 2026년 3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시는 감면카드 이용자들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은행, 편의점, 도로공사 응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등록하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3연륙교 개통에 따른 급격한 통행 패턴 변화를 분산하고, 변화하는 교통 여건을 유연하게 반영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더불어 도로망과 대중교통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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