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은 시민들이 특수분장을 갖추고 생애사를 쓴 내용을 묶어 만든 책, ‘오늘이 화양연화’ 출판기념회를 지난 20일에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특수분장과 생애사 쓰기로 만나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을 거쳐 개인의 역사를 기록한 12인의 생애 기록을 책으로 발간했다. 시민들의 삶의 기록을 통해 삶의 가치를 확인하고 삶이 존중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한 생애사 쓰기였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생애사 쓰기에 참가한 이재복 님은 “연령별로 나를 뒤돌아보며 그때의 나는 어땠었나를 생각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내년부터 자동차세 연납 세액공제 금액의 범위가 현행 9.1%에서 6.4%로 축소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세액은 지방세법 제128조에 따라 계산되는데 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의 개정된 이자율로 공제율을 계산해 보면 내년부터 6.4%, ’24년에는 4.5%, ’25년 이후는 2.7%로 연차적으로 줄어든다. 자동차세는 전국적으로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2차례에 걸쳐 각각 납부하고 있으나,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의 ...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1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7,311억원의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894억원의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예산안 총 규모 변동없이 수정가결하였다.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일반회계 6,317억원 ▲특별회계 994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4.6%인 324억원이 증액된 7,311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기획예산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2022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경기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 및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길용 의장은 “한반도 평화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으로 통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과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창설된 헌법기관이...
오산시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고 소통 및 교류의 장인 유잡스가 내년부터는 운암점으로 통합 운영된다. 오산역점과 운암점이 문을 열었으나 이용실적이 저조한 오산역점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영 종료하기 때문이다. 2019년 개관한 유잡스 오산역점은 맞춤형 일자리 상담, 취업 관련 프로그램 및스터디 공간 등 지원했으나, 올해 2월 운암점이 개관한 이후로 주로 일자리 상담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다. 내년부터 통합 운영되는 유잡스 운암점은 2월 개관한 이후로 현재 월 1,000명이상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취·창업...
이권재 오산시장이 매년 지속적으로 학교시설 개선수요를 파악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시청에서 상황실에서 열린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가진 현안 사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의 안전이며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앞으로도 학교장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하는 오산교육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교육청이 반씩 부담하여 지원하는 총 10...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눈은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7.7cm의 많은 강설량을 기록하면서 기온 급강하까지 더해져 밤부터는 빙판길로 인해 미끄럼 사고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5일 오후부터 시민들이 이동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제설제를 살포했다. 주요 도로 및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시작으로 마을 안쪽 ...
지난 15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이권재시장은 물류센터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 시장을 비롯 주요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센터 관련 오산시의 입장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개최 하였다. 이날 이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도심 신축 물류센터로 인한 교통 문제 등 오산시가 당면한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알린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오산의 학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현재로서 강구할 수 있는 ...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 ‘오! 해피, 산타의 겨울’에 참여할 어린이 및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빛내는 인테리어 소품인 리스(화환)를 제작한다. 원형의 리스 틀 위로 목화솜, 솔방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카드 키트도 증정한다. 시간대별로 어린이·가족 단위로(최대 4명) 1회 최대 6가족으로 운영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실천한다면 작게는 내 가족과 이웃이 모두 안전한 거리를 만들 수 있고, 크게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할 수 있다”며 “눈 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설로 인한 보행자 및 교통안전을 우려하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근길 아침 갑작스레 내린 눈에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펼쳤으나 마을 이면도로 등 오산시 전 구역 제설작업을 하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설’과 ‘한파’가 동시에 몰아치면 도로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