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을 위해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31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시행령이 개정된데 따른 조치로 광주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롯데시네마, 청사 내 매점, 자판기 사용료, 광주도시관리공사 문화스포츠센터 스포츠용품점, 스넥코너 등의 6개월 임대료를 감면받게 됐다. 특히 감면 효과는 2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임대료로 총 8천만원 이상 될 것으로 보고...
광주시는 송정A지구와 송정B지구, 역동A지구 등 3개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해제를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18년 5월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지정하고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한 7개 지역(탄벌A, 추자A, 삼리A·B, 송정A·B, 역동A) 중 과업을 마친 3개 지역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해제를 고시, 개발이 가능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제1·2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시킴에 따라 인센티브를 통한 용적률 ...
광주시 역동에 있는 꽃보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응원가를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꽃보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동요를 개사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에 올렸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개학 연기와 휴원 등으로 학업과 놀이에 제한을 받고 있으면서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어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영상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
광주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19만8천47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오는 5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광주시청 토지정보과(지가관리팀) 방문 또는 유선으로도 가능하며 보다 편리하게 광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gjcity.go.kr/)를 이용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4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광주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https:...
광주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집단 감염의 우려가 높은 클럽형태의 업소에 대해 광주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구성해 집중점검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존에 실시하던 유흥주점 외 단란주점까지 범위가 확대됐으며 특히, 클럽 형태의 업소에 대해서는 매일 오후 11시 이후 성업시간에집중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점검대상 업소는 유흥주점 35개소·단란주점 41개소 등으로 오는 19일까지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
광주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민원상담콜센터’의 시범운영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국·소·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민원상담콜센터 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 및 콜센터 시범운영 계획 보고회를 열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민원상담콜센터는 행정시스템 연계, 콜 인프라시스템 등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현재 추진 중인 상담사 교육을 더욱 내실화해 오는 28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시는 ...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와 365드림내과소아과는 지난 8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센터와 365드림내과소아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방역 전문업체(클린광주, 홈케어마스터, 더깨끗한 세상) 종사자 20명에게 면역력 증진과 건강회복을 위한 1회 비타민 영양수액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권정현·김소정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 방...
광주시 농업인 6개 단체 대표는 10일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에서 개최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농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시기를 놓쳐 위기에 처했을 때 시에서 금요장터를 마련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6개 농업인 단체에서 보은의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라며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일은 7월 20일 이었으나 두 달 정도 앞당겨 5월 8일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은 경기도내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으로 분기별 1인당 25만원(1년간 10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전통시장, 동네슈퍼,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분기 지급 대상은 1995년 4월 2일부터 1996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
광주시와 하남시는 10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공동대응과 긴밀한 협력을 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특성상 인근 자치단체와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협약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료·방역 인력과 시설·자원의 상호 지원 ▲감염병 관련 정보의 소통과 공유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협력 시스템을 구축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