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 김현용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주민의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급대상은 조례안 공포일 전일인 4월 26일 0시...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저소득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으로 4억원의 국비에 시비 6억원을 추가투입할 예정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일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노무 제공을 하지 못한 특수형...
광주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8일 시는 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해외 입국자는 14일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며 국익, 공익 목적의 예외적 사유를 제외한 여행 등 단기체류 외국인도 입국 후 14일간 시설격리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2주간 자가 또는 시설에서 격리한다.그동안 단기체류자는 자가격리 없이 능동감시만 실시했지만 이번 조치로 단기체류자도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응으로 시행한 ‘북 테이크 아웃’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시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이 휴관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시립중앙, 오포, 초월, 곤지암, 능평도서관은 ‘북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북 테이크 아웃’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조성된 현실을 반영해 마련한 맞춤형 도서대출 지원서비스로 광주시 도서관 회원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다음날 문자 안내를 받은 후 도서관 주...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7등급 이하 저신용 시민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빌려주는‘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을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극저신용 대출사업은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되는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1% 저금리로 생계비를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신용등급(NICE 신용정보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조건 충족 시 연 1% 이자, 5년 만기로 50만원까지 무심사 대출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300만원까지 대출받을...
광주시가 공원이용객들의 다양한 놀이 수요를 충족하고 급증하는 반려견 인구의 놀이시설을 제공하고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 시는 8일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1048-42 일원에 위치한 자전거생태공원 내에 오는 5월 중으로 660㎡ 규모의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놀이터는 공원을 찾는 이용객과 반려견이 잔디 위에서 함께 뛰어놀 수 휴식공간으로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과 음수대 및 벤치 등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 공간을 분리하고 안전 울타리를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한 위...
광주시 초월읍이 광주시 관광캐릭터인 ‘깡두리’를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초월읍에 따르면 읍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응원 메시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주민동참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깡두리 스티커를 제작, 청사 내 민원실과 농협, 파출소, 초월역사,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 부착하며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접한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깡두리’를 통해서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
광주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하려는 기업과 단체, 개인의 이웃돕기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초월읍에 자리한 섬유제품 심지 제조·수출업체 ㈜젠제노 석서균 대표는 8일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써 달라며 한지마스크 500매를 기탁했다. 또한, 이날 초월읍에 있는 병조림, 음료 제조업체인 ㈜대명웰라이프에서도 망고통조림 6천개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광주불교 사암연합회(회장 청호스님/수도사) 13개 사찰(수도사, 약사사, 우리절, 지장사, 백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