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을 가로지르는 지하철 5호선을 타고 경기도 하남까지 갈 수 있게 됐다.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27일 “하남선 2단계 지하철 5호선 개통을 환영한다”며 “서울에 인접한 수도권 도시 중 유일하게 지하철 노선이 없었던 29만 하남시민의 30년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며 본격 지하철 시대 개막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방미숙 의장은 새벽 5시32분 하남검산단역에서 주민과 함께 내빈, 철도 관계자등 함께 출발 첫 열차를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미숙 의장은 “하남선 전 구간 개통으로 강남역까지는 50분...
하남시 지역 저소득 노인가구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개회해 6일간 열린 제301회 임시회에서 방미숙 의장이 발의한「하남시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과「하남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했다. 우선 방 의장이 대표발의한「하남시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은 고령과 저소득 등의 이유로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가구의 건강보험료와 장...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하남선’ 2단계 구간인 하남시청(덕풍·신장)역-하남검단산역이 오는 27일 아침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운영을 시작한 1단계 구간인 미사역-하남풍산역에이어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전 구간이 개통하게 됐다. ‘하남선’은 기존 5호선 종착역인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덕풍·신장)역, 하남검단산역까지총 7.7㎞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지난 2015년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는 9,810억 원으로 이 중 시비는 833억이 투입...
하남시는 지난 19일 김상호 시장과 춘궁동 주민대표들이 줌(ZOOM)일 이용해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춘궁동 일원이 교산신도시로 편입된 만큼 이날 김 시장은 교산신도시 관련한 입장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했다. 김 시장은 “춘궁동은 오랜 기간 하남시의 역사를 지켜오고, 하남다운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터전”이라 말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교산신도시 개발에 대해, 크게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첫 번째 목표는 원주민의 이주·재정착...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8일 집무실에서 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 하남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김 시장은 이날 하남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해 온 김희근, 김선영,박세옥 3명에게 ‘경기도 관광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2004년 박물관 문화해설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7년 동안을 해설사로 활동하며 광주향교 등 하남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알리는 데 힘써 왔다. 김상호 시장은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하남다움’을 지키기위해서는 이성산성, 광주향교, 미사리 선사유...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위원인 오지훈 의원을 비롯해 박노수 서울시립대 교수, 신동민 회계사, 송윤정 나라살림연구소 전략기획팀장, 황경선 前)농협중앙회 지부장이 선임됐으며, 이들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20일간 전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어 17일...
김상호 하남시장은 16일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지역 주요현안은 시민들과 함께 투명한 논의과정을 거쳐 해결해 갈 것임을 강조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미사2동, 감북동 주민들과 6일차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미사2동의 경우 지금까지 가장 많은 1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했으며, 하남-남양주 간 한강교량·망월천 수질 개선 등 진행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하남-남양주 간 한강교량 관련해 김 시장은 “17차례의 주민설명회와 토론회를...
하남시는 풍산동 소재 코스트코 하남점 직원 확진 발생에 따른 전수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매장 직원 1명이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1일 또 다른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추가 확산 우려가 있자, 나머지 직원35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시는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자가격리 등 조치하는 한편, 해당 매장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매장은 지난 12일 오후부터 14일까지 자체적으...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은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망월천 복구 현장을 13일 방문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장마 시작 전까지 하천 복구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미숙 의장은 토요일 주말을 이용해 지난 2월 착공한 망월천 수해 복구 공사현장을찾아 현장관계자와 함께 산책로 시설물 복구 작업과 하천 하부 준설 및 호안 보강작업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차질없는 공사를 주문했다. 방미숙 의장은 “망월천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시설물 복구를 신속히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김상호 하남시장이 15일 ‘지하철 9호선 미사지구 연장노선을 급행역으로 추진토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9호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공타’) 통과 후 급행역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최종윤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함께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급행역이 반영되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약 15분, 여의도까지 약 25분 가량 시간단축 효과가 있고, 중간에 급행으로 갈아타는 불편이 없을 것”이라며, “미사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